문화/행사Home >  문화/행사
-
진해 여좌천 벚꽃 공식 만개…화사한 연분홍으로 뒤덮인 군항제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 개막 나흘째를 맞아 진해 일원 벚꽃이 공식 만개하면서 도심 곳곳이 화사한 연분홍으로 뒤덮였다. 창원기상대는 진해 여좌천 벚꽃의 공식 만개일을 30일로 잡았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상류 방향에 있는 세 그루의 관측목을 관찰한 결과 한 그루에서 80% 이상 벚꽃이 활짝 펴 만개 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공식 개화(3월 24일, 관측목 기준 한 가지에서 벚꽃이 세 송이 이상 핀 상태) 6일 만에 만개에 이르렀다. 올해 여좌천 벚꽃 만개 시기는 이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지난해(4월 2일)보다 3일 앞당겨졌다. 개화 시기는 지난해보다 5일 일렀다. 이번 군항제가 벚꽃 개화시기에 잘 맞춰 진행되면서 벚꽃 명소로 이름난 여좌천과 경화역을 비롯한 진해 도심 각 축제장은 평일인 이날도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다. 창원시는 진해군항제 개최 시기를 두고 매년 고심을 거듭해왔다. 꽃샘추위나 비 등 기후변화 영향 속에 2020년대 들어 개화·만개 시기가 들쭉날쭉한 양상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여좌천 벚꽃은 2020년 3월 23일, 2021년 3월 18일, 2022년 3월 27일, 2023년 3월 21일, 2024년 3월 24일, 지난해 3월 29일 개화했다. 만개 시기는 2020년 3월 26일, 2021년 3월 23일, 2022년 3월 31일, 2023년 3월 27일, 2024년 4월 1일, 지난해는 4월 2일이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군항제가 벚꽃 개화시기에 잘 맞춰 열리면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인파가 몰리는 만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교통·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할인받고 제주 여행하자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열리는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프로모션에 제주지역 관광사업체 115개소와 공영 관광지 60개소 등 175개가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과 고령자·임신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 누구나 불편 없이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페스타 기간 이들 참여 업체는 관광 약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스타에 참여하는 기업·기관 목록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 내 '모두를 위한 제주(무장애)'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스타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 약자는 쿠폰 이미지를 내려받아 제시하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이번 페스타는 개막식과 각종 프로그램 등이 생략됐다"며 "대신 오는 9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페스타를 추가로 개최, 제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진도군, 식목일 맞아 단감·체리 등 나무 4천여그루 배부
전남 진도군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범군민 나무 심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과 조합은 군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감(태추), 왕자두, 체리, 홍매화, 동백 등 총 6종의 나무 4천200주를 1인당 3주씩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지공간과 생태계를 군민이 직접 가꾸어 나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BTS 공연, 사고없이 마무리…"서울 매력 전세계에 알려"
서울시는 지난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며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22일 "BTS 컴백 공연에 주최 측 추산 10만4천여명의 인파가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관계기관의 체계적인 인파 관리와 성숙한 관람 문화 속에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팝과 K컬쳐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대대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관계기관의 선제적인 점검·조치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번 행사와 관련한 안전사고는 '0건'이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공연 당일 서울시, 서울소방재난본부, 종로구, 중구, 서울교통공사 인력 3천400여명이 안전 관리를 위해 배치됐다. 하이브 측 안전요원 등을 합하면 8천200여명의 인력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시는 광화문광장과 도심을 무대로 한 대규모 공연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연이 결정된 직후인 지난달 4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준비했다. 이달 19일에는 오 시장이 광화문 일대를 직접 찾아 지하철 출입구, 동선 분리를 위한 안전 펜스 설치 상태를 점검했다.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세종문화회관 4층에 '관계기관 통합 현장본부(CP)'가 설치돼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중구·종로구, 경찰, 소방, 하이브가 함께 현장 상황을 관리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행사장 주변에 소방차 102대와 인력 803명을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경찰은 '스타디움형 통제 방식'을 적용해 인파를 단계적으로 분산하고 폭발물·드론 등 각종 위험 상황으로부터 관람객 안전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지하철 환기구(78개)와 역사 출입구 캐노피(4개) 등 82개 지점에는 추락 방지 안전 펜스를 사전에 꼼꼼하게 설치한 결과 당일 현장에서 관련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구, 종로구, 하이브는 광화문 광장 일대 청소 인력 274명과 차량 53대를 투입해 현장에 설치된 390개 쓰레기통을 수시로 수거하는 등 환경 관리체계를 유지했다. 이날 오전 6시 도로 물청소를 끝으로 청소는 모두 마무리됐다. 공연 당일부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약 40t으로 추정된다고 시는 밝혔다. 화장실 청소와 안내 인력 162명도 투입됐다. 공연 전날 오후 9시부터 통제됐던 세종대로는 시설물 철거, 도로·보도 정비를 거쳐 당초 계획대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공연 당일 120다산콜재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외국어 상담 인력을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확대 배치했다. 서울관광재단 '움직이는 안내소' 관광통역 안내사 68명과 자원봉사 안내·통역 인력 550명도 투입돼 외국인 관람객을 안내했다. BTS 멤버 슈가는 공연 중 "광화문에서 공연하게 허가해주신 서울시와 수많은 관계자 여러분, 현장에서 고생 많이 해주신 경찰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한강,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명소를 중심으로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 DDP 뮤직라이트쇼, K-팝 성지 도보관광 코스, 서울스테이 라운지 행사를 3∼4월 운영한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헌신해 준 모든 공직자와 질서 있고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준 시민과 '아미'(BTS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 컴백 무대를 넘어, 서울과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과 도시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관람객은 물론, 영상으로 함께한 글로벌 팬들까지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준비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
1천400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역대 개봉작 중 흥행 5위
천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천400만 고지도 넘겼다. 영화 홍보사 올라운드컴퍼니는 '왕과 사는 남자'가 20일 오전 누적 관객 1천40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45일째인 이날 1천400만까지 넘겼다. 대표적인 흥행작으로 꼽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1천393만)과 '겨울왕국 2'(2019·1천374만), '아바타'(2009·1천362만) 등의 흥행 기록을 모두 제쳤다.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누적 관객이 1천400만을 넘은 영화는 '왕과 사는 남자'까지 포함해 총 5편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이제 '명량'(2014·1천761만)과 '극한직업'(2019·1천626만), '신과함께-죄와 벌'(2017·1천441만), '국제시장'(2014·1천425만)의 기록만을 앞에 두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떠나 촌장 엄흥도(유해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단종의 폐위와 사망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마을 사람들과의 인간적 교감이라는 상상력을 더해 먹먹함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해진·박지훈 등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한명회 역의 유지태,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 등의 연기도 호평받으며 'N차 관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매출액은 전날 기준 1천345억원이다.
-
BTS 공연 앞두고 손님 맞이···냉면 무료나눔부터 보라색 할인 이벤트까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특별 공연을 앞두고 광화문 일대 음식점이나 카페도 손님맞이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약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일부 식당과 카페, 의류 업체들이 무료 나눔과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당과 카페들은 공연 특수를 겨냥해 나눔이나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광화문에 있는 냉면집 '광화문면옥'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를 찾는 팬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천 그릇의 냉면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파리크라상 법인의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 이마빌딩 광화문점은 공연 당일 보라색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창고43'은 공연 당일 무교점 영업을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하고,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다. LF[093050]는 BTS 공연 전후인 오는 20∼22일 명동 헤지스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서울'과 롯데백화점 본점 헤지스 매장에서 올해 봄·여름(SS) 시즌 남성·여성·키즈 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스페이스H 서울 매장에서는 보라색 봄·여름 시즌 상품을 메인 존에 별도로 전시하고, 매장 외관 조명도 보라색으로 바꿔 행사 분위기를 연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코오롱스포츠 서울'에서 이달 말까지 글로벌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금액이 25만원 이상이면 코오롱스포츠 키링을, 40만원 이상이면 키링과 우산을 증정한다. 매장 한정 상품도 20%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 분위기를 위해 오는 20∼29일 보라색 상품을 매장 전면 쇼윈도에 배치하고, 보라색 상품군과 트레일러닝 상품을 30% 할인할 예정이다.
-
-
BTS 공연, 사고없이 마무리…"서울 매력 전세계에 알려"
- 서울시는 지난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며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22일 "BTS 컴백 공연에 주최 측 추산 10만4천여명의 인파가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관계기관의 체계적인 인파 관리와 성숙한 관람 문화 속에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팝과 K컬쳐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대대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관계기관의 선제적인 점검·조치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번 행사와 관련한 안전사고는 '0건'이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공연 당일 서울시, 서울소방재난본부, 종로구, 중구, 서울교통공사 인력 3천400여명이 안전 관리를 위해 배치됐다. 하이브 측 안전요원 등을 합하면 8천200여명의 인력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시는 광화문광장과 도심을 무대로 한 대규모 공연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연이 결정된 직후인 지난달 4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준비했다. 이달 19일에는 오 시장이 광화문 일대를 직접 찾아 지하철 출입구, 동선 분리를 위한 안전 펜스 설치 상태를 점검했다.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세종문화회관 4층에 '관계기관 통합 현장본부(CP)'가 설치돼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중구·종로구, 경찰, 소방, 하이브가 함께 현장 상황을 관리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행사장 주변에 소방차 102대와 인력 803명을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경찰은 '스타디움형 통제 방식'을 적용해 인파를 단계적으로 분산하고 폭발물·드론 등 각종 위험 상황으로부터 관람객 안전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지하철 환기구(78개)와 역사 출입구 캐노피(4개) 등 82개 지점에는 추락 방지 안전 펜스를 사전에 꼼꼼하게 설치한 결과 당일 현장에서 관련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구, 종로구, 하이브는 광화문 광장 일대 청소 인력 274명과 차량 53대를 투입해 현장에 설치된 390개 쓰레기통을 수시로 수거하는 등 환경 관리체계를 유지했다. 이날 오전 6시 도로 물청소를 끝으로 청소는 모두 마무리됐다. 공연 당일부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약 40t으로 추정된다고 시는 밝혔다. 화장실 청소와 안내 인력 162명도 투입됐다. 공연 전날 오후 9시부터 통제됐던 세종대로는 시설물 철거, 도로·보도 정비를 거쳐 당초 계획대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공연 당일 120다산콜재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외국어 상담 인력을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확대 배치했다. 서울관광재단 '움직이는 안내소' 관광통역 안내사 68명과 자원봉사 안내·통역 인력 550명도 투입돼 외국인 관람객을 안내했다. BTS 멤버 슈가는 공연 중 "광화문에서 공연하게 허가해주신 서울시와 수많은 관계자 여러분, 현장에서 고생 많이 해주신 경찰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한강,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명소를 중심으로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 DDP 뮤직라이트쇼, K-팝 성지 도보관광 코스, 서울스테이 라운지 행사를 3∼4월 운영한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헌신해 준 모든 공직자와 질서 있고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준 시민과 '아미'(BTS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 컴백 무대를 넘어, 서울과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과 도시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관람객은 물론, 영상으로 함께한 글로벌 팬들까지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준비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
BTS 공연, 사고없이 마무리…"서울 매력 전세계에 알려"
-
-
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 항공·숙박·쇼핑·식음 등 1750개 기업 참여 다양한 혜택 할인, 주제별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해··· 역대 최대 규모의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7일에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이날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외국인의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항공, 숙박, 쇼핑, 식음, 체험,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의 대표 쇼핑관광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천7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개최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12월에 시작하고, 행사 기간도 기존 45일에서 68일로 늘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날 개막행사는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렸으며 주요 참여 기업 관계자와 외국인 관광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 10개사는 해외발 한국행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6% 할인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텔업계에서는 체험 결합형 숙박 상품을 선보인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아이스링크 무료 입장과 통합 궁궐 관람권을 제공하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디스커버 케이(K)-뷰티 패키지 예약 때 올리브영 선불카드를 준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아웃렛,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사가 참여하는 쇼핑 혜택도 확대했다. 외국인 관광객 선호 브랜드와 협업해 CJ올리브영, 가히, 무신사 스탠다드, 삼진어묵, 케이타운포유 등 온오프라인 쇼핑 기획전을 운영하고, 최대 90% 할인과 체험프로그램, 특별 기념품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관광이나 소비할 때 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전 세계인의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콘텐츠'를 활용해 음식(K-Gourmet), 즐길 거리(K-Exciting), 미용·패션(K-Stylish), 웰니스(K-Healing), 문화예술(K-Inspired) 등 5개 주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이-구르메(K-Gourmet)' 체험프로그램은 치킨·어묵·비빔밥 등 '케이-푸드'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맛과 식문화를 다채롭고 깊이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케이-익사이팅(K-Exciting)' 체험프로그램은 케이팝 안무 배우기, 음악방송 방청 및 방송사 견학, 스키 일일 강좌 등 케이-콘텐츠와 활동을 결합했다. 새해 1월 5일에는 인기 케이팝 '소다팝' 안무가인 '케이-타이거즈'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케이팝 안무 따라 하기(챌린지)'를 진행한다. 또한 한복 입어 보기와 액세서리 만들기, 맞춤형 색상 진단, '케이-뷰티' 메이크업·헤어 스타일링 세미나 등 '나만의 케이-스타일'을 완성하는 '케이-스타일리시(K-Stylish)' 체험프로그램과 전통 한방 체험, 나만의 향수 만들기, 뮤지컬 관람, '케이-콘텐츠' 건축 명소 방문 등 '케이-콘텐츠'와 관광·소비를 연결한 '케이-힐링(K-Healing)', '케이-인스파이어드(K-Inspired)'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대현 차관은 "이번 행사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풍성한 혜택과 다채로운 케이-컬처의 매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방한 관광시장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성장의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문화/행사
- 문화/행사
-
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
-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00세 용사 등 80명 방한
-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11월 8~13일까지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등 큰 희생을 치르기도 했다. 빌럼 프레데릭 판 스트라렌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6·25전쟁 후 72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네덜란드 해군 3등 수병으로 참전한 그는 북한 황해도 인근 해역에서 적진을 향한 지원사격 임무를 맡았다. 그는 전쟁 당시, 피난민과 부상병들을 함선으로 이송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지금까지도 가슴 속 깊이 남아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의 유가족도 방한한다. 오스만 조쉬쿤 참전용사의 딸은 "아버지가 전사하신 후 뒤늦게 아버지가 한국에서 보낸 편지가 도착했다며 아버지의 유해를 찾아 유엔기념공원에 모시고 싶다"고 말했고, 이브라힘 카라테킨 참전용사의 아들은 "아버지의 흔적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감동이 밀려온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재방한단은 8일 입국해 전쟁기념관 전사자 기념비 헌화 등 일정을 마치고 부산으로 이동한 뒤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과 감사 오찬에 참석한다. 이후 서울로 이동, 창덕궁 관람 및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유엔참전용사, 영웅을 위한 음악회'에 참석한 뒤 13일 출국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유엔의 깃발 아래 하나가 되었던 참전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미래 대한민국의 역사에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정부는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유족분들께도 보답하는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참전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것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 국제
-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00세 용사 등 80명 방한
-
-
'입국 3000만 시대 연다'…K-관광혁신 3대 전략 발표
-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열어…마이스·의료·웰니스 3대 고부가 시장 육성 제2·3 인바운드 관광권 조성…반값여행 확산·관광형 생활인구 확충 등 추진 정부는 오는 27일 제52회 관광의 날을 앞두고 25일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000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올해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70명이 참석해 관광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석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문화관광연구원 조사를 보면 지난해 1600만 방한관광객의 절반 가까이가 K-콘텐츠와 전통문화의 영향을 받아 한국을 찾는다고 했다"고 밝히고 "이재명 정부는 K-콘텐츠 문화관광산업을 미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특히,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세계인이 경주를 찾고 다른 지역거점 도시로 확산할 수 있게 지역관광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방한 관광 혁신 정부는 방한 외국인의 지역 방문과 내수 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세계적 관광경쟁력을 갖춘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을 조성하는 범부처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권 육성을 위해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관광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범부처 규제 개선, 인공지능(AI) 기반 지역관광 혁신 등 3종 세트를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지자체 수요 조사와 범부처 합동 선정위원회를 거쳐 수도권을 제외한 4극 3특 중 2곳 안팎을 선정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인바운드 관광권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외래객 1인당 소비지출 확대 유도를 위해 의료관광, 웰니스관광, 마이스관광 등 3대 고부가시장을 집중 육성한다. 케이-컬처 영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의료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방한객 수와 시장 특성에 따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한국의료관광대전, 로드쇼 등 해외 현장 행사 확대로 해외 여행업계(B2B)와 잠재 외래객(B2C)을 적극 유치한다. 또한, 방한객 비자발급 편의를 제공하는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 신청 기준을 완화한다. 케이-웰니스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 마케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료관광이 치료를 넘어 사전 예방․건강 유지에 중점을 둔 웰니스 관광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치유 자원을 연계한 한국의 대표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을 지원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를 발굴해 케이-대표 국제회의로 단계별로 육성하고, 국제회의의 주요 참가자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던 입국 심사 간소화 제도 적용 기준을 500명 이상에서 300명 이상으로 완화해 다음 달부터 정식 시행한다. 이어서, 케이-컬처의 세계적 인기가 방한 관광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케이-컬처 연계 관광 생태계를 육성한다. 전 세계 '케이-팬덤'을 유치하기 위해 대형 공연형 아레나를 수도권에 신규 조성하고, 종합 대중음악 체험시설, 지역 한류체험 공간 등 케이-콘텐츠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케이-컬처 시대 새로운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실행하기 위해 재외한국문화원·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합·연계해 관광 수출 전진 기지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미식을 주제로 케이-푸드 로드 활성화로 골목상권 활력을 높이고 로컬 미식 여행 33선과 케이-미식벨트의 관광상품화 등 케이-컬처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외래객의 입국부터 교통, 숙박, 쇼핑·결제에 이르기까지 동선별 접점에서 마주하게 되는 고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용태세를 개선한다. 그리고, 올해 종료 예정인 전자여행허가제(K-ETA)의 한시 면제를 1년 연장하고, 교통과 관광지 입장권을 통합한 외래객 전용 관광패스를 개발한다. 외국인들이 자국 결제 시스템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QR활용) 시스템도 확산하고 여권 인증 등 외래객 대상 인증 방식을 다원화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문제 등 관광서비스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 국내관광 혁신 정부는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해 지역으로 가는 국민의 국내여행 수요를 촉진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면 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반값여행 확산을 추진하고, 기존 숙박할인권 사업을 개선해 여행 체류 기간 확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박할인권, 섬 숙박할인권을 신설한다. 이어서, 관광주민증의 참여 지자체와 관광주민에게 혜택을 확대해 실효성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공동 참여해 체험형 관광과 주변 상권을 연계하는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부처협업을 통해 반값휴가 지원 참여 기업 근로자수를 대폭 확대하고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관광자원 실태조사와 데이터 구축을 통한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모두를 위한 여행을 실현한다. 아울러, 국내외 여행객이 가고 싶게 만드는 관광의 미슐랭 가이드 '핫스팟 가이드'를 만들어 관광객이 누리소통망(SNS)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사진 구역(포토존) 등을 조성해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한다. ◆ 정책·산업 기반 혁신 정부는 70~80년대에 제정되어 노후화된 관광법과 낡은 제도들을 과감히 혁신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관광자원 개발·진흥을 위해 관광기본법을 전면 개정하고, 현행 관광진흥법을 관광산업법과 지역관광발전법으로 나눠 제정하는 등 관광법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한다. 현행 관광진흥법상 업종체계는 1999년 이후 큰 틀이 유지하고 있으나, 산업의 외연 확장 필요성과 기술 접목 기업의 등장 등 변화가 누적돼 체계 개편 필요성을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이어서, 1993년에 도입한 관광특구 제도도 전면 개편한다. 기존 특구는 지자체 자율성을 강화해 지역 특화형 발전을 적극 유도하고, 성장잠재력 있는 관광특구에 대해서는 글로벌 관광특구로 지정해 국가차원에서 집중 육성한다. 문화관광축제는 지정 절차와 민간 재원 확보 등을 위한 법적 근거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축제 중심의 집중·연계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지역관광 자원개발 체계(패러다임)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개발 체계로 전환한다. 관광개발사업의 예산지원 방식을 포괄보조금으로 전환해 예산 편성부터 운영까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수행하고, 정부는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타당성 검토부터 준공 후 운영까지 컨설팅 지원 등 성과관리에 집중한다. 재정이 마중물이 되어 지자체와 민간 주도의 지역관광 펀드를 조성해 충분한 규모의 지역관광 기반(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민간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연계한 민관협력형 관광개발 사업으로 관광 개발 투자에 민간 자본, 기술, 운영 능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정부·지자체·민간 등에 흩어져 있는 관광데이터를 통합 수집하고 누구나 활용하도록 개방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관광 혁신을 촉진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13개 채널로 분산해 운영하고 있는 관광 정보 채널을 하나로 통합해 수요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안내 플랫폼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관광산업 기반 구축과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한 제도 합리화도 추진한다. 관광 분야 스타 기업 육성과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광 분야 인공지능 특화 펀드를 신규 출자(내년 100억 원)해 영세 관광벤처·중소기업의 인공지능 기반 제품·서비스 혁신을 뒷받침한다. 인공지능 선도 기업과 관광벤처간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기존 관광 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내 인공지능·로보틱스(로봇공학) 등 최신 기술 도입 지원 유형을 신설해 확실한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 내국인 공유숙박 제도화, 숙박 부가세 환급 적용기한을 2028년으로 연장하고 신종 야영시설 확대와 인구감소지역 관광단지 조성 때 부동산 취득세 감면 확대 등 관광산업 분야 제도 합리화도 추진한다.
-
- 문화/행사
- 문화/행사
-
'입국 3000만 시대 연다'…K-관광혁신 3대 전략 발표
-
-
세월호 '단원고 4.16 아카이브', 세계기록유산 지역목록 등재 추진
-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록물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이 담긴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에 도전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8월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이 두 기록물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목록이다. 그리고 현재 국내 기록물은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조선왕조 궁중현판,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 등 6건이 등재되어 있다. 먼저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생전 일상과 국민의 추모 활동,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회복 노력에 대한 기록물이다. 이에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는 해당 기록물에 대해 시민과 유가족이 민간의 시각에서 사회적 재난의 실상을 기록했고, 기록 과정 자체가 재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에 대한 기록물이다. 이중 '수운잡방'은 민간에서 쓰인 최초의 조리서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 '음식디미방'은 양반가 여성이 쓴 현전하는 가장 오래되고 온전한 형태의 한글 조리서로, 여성이 지식의 전승에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기록물이다. 한편 이번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2건은 내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MOWCAP,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에서 최종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우리의 기록유산을 발굴하고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
- 문화/행사
- 문화/행사
-
세월호 '단원고 4.16 아카이브', 세계기록유산 지역목록 등재 추진
실시간 문화/행사 기사
-
-
진해 여좌천 벚꽃 공식 만개…화사한 연분홍으로 뒤덮인 군항제
-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 개막 나흘째를 맞아 진해 일원 벚꽃이 공식 만개하면서 도심 곳곳이 화사한 연분홍으로 뒤덮였다. 창원기상대는 진해 여좌천 벚꽃의 공식 만개일을 30일로 잡았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상류 방향에 있는 세 그루의 관측목을 관찰한 결과 한 그루에서 80% 이상 벚꽃이 활짝 펴 만개 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공식 개화(3월 24일, 관측목 기준 한 가지에서 벚꽃이 세 송이 이상 핀 상태) 6일 만에 만개에 이르렀다. 올해 여좌천 벚꽃 만개 시기는 이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지난해(4월 2일)보다 3일 앞당겨졌다. 개화 시기는 지난해보다 5일 일렀다. 이번 군항제가 벚꽃 개화시기에 잘 맞춰 진행되면서 벚꽃 명소로 이름난 여좌천과 경화역을 비롯한 진해 도심 각 축제장은 평일인 이날도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다. 창원시는 진해군항제 개최 시기를 두고 매년 고심을 거듭해왔다. 꽃샘추위나 비 등 기후변화 영향 속에 2020년대 들어 개화·만개 시기가 들쭉날쭉한 양상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여좌천 벚꽃은 2020년 3월 23일, 2021년 3월 18일, 2022년 3월 27일, 2023년 3월 21일, 2024년 3월 24일, 지난해 3월 29일 개화했다. 만개 시기는 2020년 3월 26일, 2021년 3월 23일, 2022년 3월 31일, 2023년 3월 27일, 2024년 4월 1일, 지난해는 4월 2일이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군항제가 벚꽃 개화시기에 잘 맞춰 열리면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인파가 몰리는 만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교통·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 문화/행사
- 문화/행사
-
진해 여좌천 벚꽃 공식 만개…화사한 연분홍으로 뒤덮인 군항제
-
-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할인받고 제주 여행하자
-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열리는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프로모션에 제주지역 관광사업체 115개소와 공영 관광지 60개소 등 175개가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과 고령자·임신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 누구나 불편 없이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페스타 기간 이들 참여 업체는 관광 약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스타에 참여하는 기업·기관 목록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 내 '모두를 위한 제주(무장애)'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스타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 약자는 쿠폰 이미지를 내려받아 제시하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이번 페스타는 개막식과 각종 프로그램 등이 생략됐다"며 "대신 오는 9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페스타를 추가로 개최, 제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 문화/행사
- 여행/관광/맛집
-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할인받고 제주 여행하자
-
-
많이 먹어도 0 칼로리! 저당·제로 식품, 줄일 필요 있나요?
- 다가오는 봄, 기운이 떨어진다면? 균형 있게 섭취하자! ■ 봄을 여는 건강식단,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채울까요? ▷덜 먹으면 좋아요. (단순당) 설탕과 액상과당이 많은 가당 음료나 빠르게 혈당을 올리는 과자, 디저트 (나트륨) 짠맛이 강한 가공식품과 국·찌개 국물 ▷채우면 좋아요. (단백질) 근육과 면역 기능 유지에 필요한 고기, 두부, 달걀 등 (식이섬유) 포만감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채소와 통곡물 (건강한 지방) 혈관 건강에 좋은 생선, 견과류, 씨앗류 등(불포화지방산) ■ 근육과 면역을 지키는 영양소, 단백질은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하루 세 끼에 나누어 건강하게 섭취해요! 특히, 고령층에게는 단백질 섭취 부족이 근력 저하와 균형 능력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끼니마다 섭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권장섭취량(건강한 성인 기준) 체중 1kg당 약 0.8~1.2g, 한 끼 평균 약 20g ▷끼니당 단백질 20g 채우는 식품 · 닭가슴살 100g(보통 한 덩이) · 소·돼지고기 살코기 100g(손바닥 크기의 한 장) · 생선 100g(손바닥 크기의 한 토막) · 달걀 큰 것 3개 · 두부 300g(한 모) ■ 매번 끼니 챙겨 먹기 번거로운데 단백질 보충제로 채워도 되나요? 보충제로 인한 필요 이상의 단백질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이렇게 드세요! · 식사만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만 보조 수단으로 섭취하기 · 제품 선택 시 단백질 함량, 당류, 나트륨, 지방, 첨가물 함께 확인하기 · 자신의 식사량과 활동량을 고려해 보충제 필요 여부 판단하기 ■ 많이 먹어도 0 kcal인데 저당·제로 식품을 줄일 필요가 있나요? 저당·제로는 제품 속 당류 함량이 매우 적다는 의미로 당이나 열량이 완전히 '0'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 저당: 식품 100g당 당류 5g 이하 - 제로(무설탕): 식품 100g당 당류 0.5g 미만 - 0 kcal: 100g 또는 100mL당 4kcal 미만 ▷저당·제로 식품, 이렇게 드세요! · 보조 수단으로 섭취 설탕 섭취를 줄이는 보조적인 선택지로 활용하고, 평소에는 물이나 무가당 차를 마시는 습관들이기 · 영양성분표 확인 '제로' 표시 외에도 감미료 종류, 카페인 함량, 나트륨, 지방 등 다른 성분도 함께 살펴 과도한 섭취 피하기 · 적정량 섭취 일부 대체 감미료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를 유발, 적정량 섭취하기 ■ 봄 건강 관리의 시작, 균형 잡힌 식사를 실천하려면? 1.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골고루 섭취해요. 특정 영양소를 배제하거나 강조하지 말고 다양하게 골고루 섭취하기 2.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습관을 실천해요. 조리법, 식사 순서, 식사 환경 등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습관 만들기 3. 영양성분표와 기록 습관 실천해요. 총열량, 당류, 단백질, 나트륨, 지방 등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건강 앱을 활용해 자신의 생활습관 점검하기 4. 질환이 있는 경우 의료진과 맞춤 식단 상담해요. 당뇨병, 심혈관질환, 신장 질환 등이 있는 경우 의료진 상담 후 개인별 식단 구성하기 5. 식단 관리와 함께 신체활동 병행해요.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으로 건강 효과 높이기 ■ 균형 잡힌 식사를 돕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 채소, 곡류, 육류, 유제품 균형있게 먹기 -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기 - 물은 충분히 마시기 - 과식 줄이고, 활동 늘려서 건강 체중 유지하기 - 아침 식사하기 -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기 - 음식은 각자 덜어 먹기 - 술은 절제하기 - 우리 지역 식재료로 식생활 즐기기 *자료원: 보건복지부, 한국영양학회,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한 봄 식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문화/행사
- 생활상식
-
많이 먹어도 0 칼로리! 저당·제로 식품, 줄일 필요 있나요?
-
-
게임에 100만 원을 썼다면…환불 가능할까?!
- "저 사고 쳤어요…" 버튼 몇 번 눌렀을 뿐인데 결제 금액이 100만 원?! 인생 최대 위기에 처한 어린이의 사연! 법률 해결사 양태영 변호사와 어린이법제관이 만났다! 과연 '엄마 몰래' 산 아이템은 환불이 될까요? 안 될까요? 지문 인식이 곧 '계약서 사인'이라고?! 게임 속 랜덤박스의 비밀부터 법제처가 만드는 공정한 게임 규칙까지!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 문화/행사
- 생활상식
-
게임에 100만 원을 썼다면…환불 가능할까?!
-
-
진도군, 식목일 맞아 단감·체리 등 나무 4천여그루 배부
- 전남 진도군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범군민 나무 심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과 조합은 군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감(태추), 왕자두, 체리, 홍매화, 동백 등 총 6종의 나무 4천200주를 1인당 3주씩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지공간과 생태계를 군민이 직접 가꾸어 나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 문화/행사
- 문화/행사
-
진도군, 식목일 맞아 단감·체리 등 나무 4천여그루 배부
-
-
BTS 공연, 사고없이 마무리…"서울 매력 전세계에 알려"
- 서울시는 지난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며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22일 "BTS 컴백 공연에 주최 측 추산 10만4천여명의 인파가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관계기관의 체계적인 인파 관리와 성숙한 관람 문화 속에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팝과 K컬쳐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대대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관계기관의 선제적인 점검·조치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번 행사와 관련한 안전사고는 '0건'이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공연 당일 서울시, 서울소방재난본부, 종로구, 중구, 서울교통공사 인력 3천400여명이 안전 관리를 위해 배치됐다. 하이브 측 안전요원 등을 합하면 8천200여명의 인력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시는 광화문광장과 도심을 무대로 한 대규모 공연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연이 결정된 직후인 지난달 4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준비했다. 이달 19일에는 오 시장이 광화문 일대를 직접 찾아 지하철 출입구, 동선 분리를 위한 안전 펜스 설치 상태를 점검했다.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세종문화회관 4층에 '관계기관 통합 현장본부(CP)'가 설치돼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중구·종로구, 경찰, 소방, 하이브가 함께 현장 상황을 관리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행사장 주변에 소방차 102대와 인력 803명을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경찰은 '스타디움형 통제 방식'을 적용해 인파를 단계적으로 분산하고 폭발물·드론 등 각종 위험 상황으로부터 관람객 안전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지하철 환기구(78개)와 역사 출입구 캐노피(4개) 등 82개 지점에는 추락 방지 안전 펜스를 사전에 꼼꼼하게 설치한 결과 당일 현장에서 관련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구, 종로구, 하이브는 광화문 광장 일대 청소 인력 274명과 차량 53대를 투입해 현장에 설치된 390개 쓰레기통을 수시로 수거하는 등 환경 관리체계를 유지했다. 이날 오전 6시 도로 물청소를 끝으로 청소는 모두 마무리됐다. 공연 당일부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약 40t으로 추정된다고 시는 밝혔다. 화장실 청소와 안내 인력 162명도 투입됐다. 공연 전날 오후 9시부터 통제됐던 세종대로는 시설물 철거, 도로·보도 정비를 거쳐 당초 계획대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공연 당일 120다산콜재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외국어 상담 인력을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확대 배치했다. 서울관광재단 '움직이는 안내소' 관광통역 안내사 68명과 자원봉사 안내·통역 인력 550명도 투입돼 외국인 관람객을 안내했다. BTS 멤버 슈가는 공연 중 "광화문에서 공연하게 허가해주신 서울시와 수많은 관계자 여러분, 현장에서 고생 많이 해주신 경찰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한강,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명소를 중심으로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 DDP 뮤직라이트쇼, K-팝 성지 도보관광 코스, 서울스테이 라운지 행사를 3∼4월 운영한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헌신해 준 모든 공직자와 질서 있고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준 시민과 '아미'(BTS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 컴백 무대를 넘어, 서울과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과 도시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관람객은 물론, 영상으로 함께한 글로벌 팬들까지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준비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
BTS 공연, 사고없이 마무리…"서울 매력 전세계에 알려"
-
-
1천400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역대 개봉작 중 흥행 5위
- 천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천400만 고지도 넘겼다. 영화 홍보사 올라운드컴퍼니는 '왕과 사는 남자'가 20일 오전 누적 관객 1천40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45일째인 이날 1천400만까지 넘겼다. 대표적인 흥행작으로 꼽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1천393만)과 '겨울왕국 2'(2019·1천374만), '아바타'(2009·1천362만) 등의 흥행 기록을 모두 제쳤다.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누적 관객이 1천400만을 넘은 영화는 '왕과 사는 남자'까지 포함해 총 5편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이제 '명량'(2014·1천761만)과 '극한직업'(2019·1천626만), '신과함께-죄와 벌'(2017·1천441만), '국제시장'(2014·1천425만)의 기록만을 앞에 두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떠나 촌장 엄흥도(유해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단종의 폐위와 사망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마을 사람들과의 인간적 교감이라는 상상력을 더해 먹먹함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해진·박지훈 등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한명회 역의 유지태,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 등의 연기도 호평받으며 'N차 관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매출액은 전날 기준 1천345억원이다.
-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
1천400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역대 개봉작 중 흥행 5위
-
-
BTS 공연 앞두고 손님 맞이···냉면 무료나눔부터 보라색 할인 이벤트까지
-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특별 공연을 앞두고 광화문 일대 음식점이나 카페도 손님맞이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약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일부 식당과 카페, 의류 업체들이 무료 나눔과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당과 카페들은 공연 특수를 겨냥해 나눔이나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광화문에 있는 냉면집 '광화문면옥'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를 찾는 팬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천 그릇의 냉면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파리크라상 법인의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 이마빌딩 광화문점은 공연 당일 보라색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창고43'은 공연 당일 무교점 영업을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하고,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다. LF[093050]는 BTS 공연 전후인 오는 20∼22일 명동 헤지스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서울'과 롯데백화점 본점 헤지스 매장에서 올해 봄·여름(SS) 시즌 남성·여성·키즈 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스페이스H 서울 매장에서는 보라색 봄·여름 시즌 상품을 메인 존에 별도로 전시하고, 매장 외관 조명도 보라색으로 바꿔 행사 분위기를 연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코오롱스포츠 서울'에서 이달 말까지 글로벌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금액이 25만원 이상이면 코오롱스포츠 키링을, 40만원 이상이면 키링과 우산을 증정한다. 매장 한정 상품도 20%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 분위기를 위해 오는 20∼29일 보라색 상품을 매장 전면 쇼윈도에 배치하고, 보라색 상품군과 트레일러닝 상품을 30% 할인할 예정이다.
-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
BTS 공연 앞두고 손님 맞이···냉면 무료나눔부터 보라색 할인 이벤트까지
-
-
넷플릭스, '케데헌' 속편 나온다···"보여줄 것 너무 많아"
- 한국 문화를 녹여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속편이 제작된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2일(현지시간) '케데헌'의 공동 연출자인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크리스 아펠한스과 다년 전속 애니메이션 집필·연출 파트너십을 맺고 속편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속편 공개 시기는 밝히지 않았으며, 아직 제작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기 강 감독은 "사람들이 한국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더 보고 싶어 한다는 점에 대해서 한국 영화 제작자로서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가 만들어낸 이 세계에는 아직 보여드릴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아펠한스 감독 역시 "(헌트릭스) 캐릭터는 우리에게 가족 같으며, 이들의 세계가 우리의 제2의 고향이 됐다"며 "이들의 다음 이야기를 쓰고, 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음악과 애니메이션, 이야기가 어우러지도록 영역을 넓힐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부터 K-팝 가수인 데다가 영화 곳곳에 목욕탕, 한의원, 김밥, 컵라면 등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를 녹여냈다. 지난해 6월 첫 공개됐으며 글로벌 누적 시청 수 5억회를 넘기며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 가운데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올해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2월에는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도'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K-팝 장르 최초로 그래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15일 열리는 영화계 최고 권위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2개 부문 후보에 올라가 있다.
-
- 문화/행사
- 문화/행사
-
넷플릭스, '케데헌' 속편 나온다···"보여줄 것 너무 많아"
-
-
관현악으로 듣는 '골든'의 감동…케데헌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 전 세계를 강타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의 감동을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다시 만나는 콘서트 투어가 열린다. 주최사 골든제이엔터테인먼트·샹그릴라 이엔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스파이어드(Inspired)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5월 2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콘서트는 이어 5월 3일 부산콘서트홀, 5일 안산예술의전당(해돋이극장), 23∼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6월 6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20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7월 12일 제주 제2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도 열린다. 주최 측은 "코리아팝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귀를 약 100분간 사로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콘서트에서는 '골든'(Golden)을 비롯해 '테이크다운'(Takedown),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이 연주된다. 주최 측은 "이번 콘서트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정식으로 음악 저작권 사용승인을 받아 진행되는 행사"라며 "문화예술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을 초청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
관현악으로 듣는 '골든'의 감동…케데헌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