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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여좌천 벚꽃 공식 만개…화사한 연분홍으로 뒤덮인 군항제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 개막 나흘째를 맞아 진해 일원 벚꽃이 공식 만개하면서 도심 곳곳이 화사한 연분홍으로 뒤덮였다. 창원기상대는 진해 여좌천 벚꽃의 공식 만개일을 30일로 잡았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상류 방향에 있는 세 그루의 관측목을 관찰한 결과 한 그루에서 80% 이상 벚꽃이 활짝 펴 만개 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공식 개화(3월 24일, 관측목 기준 한 가지에서 벚꽃이 세 송이 이상 핀 상태) 6일 만에 만개에 이르렀다. 올해 여좌천 벚꽃 만개 시기는 이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지난해(4월 2일)보다 3일 앞당겨졌다. 개화 시기는 지난해보다 5일 일렀다. 이번 군항제가 벚꽃 개화시기에 잘 맞춰 진행되면서 벚꽃 명소로 이름난 여좌천과 경화역을 비롯한 진해 도심 각 축제장은 평일인 이날도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다. 창원시는 진해군항제 개최 시기를 두고 매년 고심을 거듭해왔다. 꽃샘추위나 비 등 기후변화 영향 속에 2020년대 들어 개화·만개 시기가 들쭉날쭉한 양상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여좌천 벚꽃은 2020년 3월 23일, 2021년 3월 18일, 2022년 3월 27일, 2023년 3월 21일, 2024년 3월 24일, 지난해 3월 29일 개화했다. 만개 시기는 2020년 3월 26일, 2021년 3월 23일, 2022년 3월 31일, 2023년 3월 27일, 2024년 4월 1일, 지난해는 4월 2일이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군항제가 벚꽃 개화시기에 잘 맞춰 열리면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인파가 몰리는 만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교통·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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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식목일 맞아 단감·체리 등 나무 4천여그루 배부
전남 진도군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범군민 나무 심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과 조합은 군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감(태추), 왕자두, 체리, 홍매화, 동백 등 총 6종의 나무 4천200주를 1인당 3주씩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지공간과 생태계를 군민이 직접 가꾸어 나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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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케데헌' 속편 나온다···"보여줄 것 너무 많아"
한국 문화를 녹여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속편이 제작된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2일(현지시간) '케데헌'의 공동 연출자인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크리스 아펠한스과 다년 전속 애니메이션 집필·연출 파트너십을 맺고 속편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속편 공개 시기는 밝히지 않았으며, 아직 제작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기 강 감독은 "사람들이 한국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더 보고 싶어 한다는 점에 대해서 한국 영화 제작자로서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가 만들어낸 이 세계에는 아직 보여드릴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아펠한스 감독 역시 "(헌트릭스) 캐릭터는 우리에게 가족 같으며, 이들의 세계가 우리의 제2의 고향이 됐다"며 "이들의 다음 이야기를 쓰고, 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음악과 애니메이션, 이야기가 어우러지도록 영역을 넓힐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부터 K-팝 가수인 데다가 영화 곳곳에 목욕탕, 한의원, 김밥, 컵라면 등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를 녹여냈다. 지난해 6월 첫 공개됐으며 글로벌 누적 시청 수 5억회를 넘기며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 가운데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올해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2월에는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도'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K-팝 장르 최초로 그래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15일 열리는 영화계 최고 권위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2개 부문 후보에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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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 2026 벚꽃축제 내달 4~5일 개최…'봄이 오나 봄'
강원 양양군의 젖줄인 남대천이 올봄 화려한 벚꽃과 함께 감성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군은 다음 달 4∼5일 양양문화재단과 함께 남대천 송이조각공원과 인접 도로 일원에서 '2026 양양 남대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주야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남대천 벚꽃길에는 '벚꽃 라이트업' 조명과 감성 문구를 담은 네온사인이 설치돼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지름 4.5m 규모 대형 달 조형물 포토존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 기대된다. 남대천 송이 조각공원 주 무대에서는 마술·버블·벌룬 매직 공연과 인디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잔디광장에는 휴식을 위한 피크닉 존이 조성되고 벚꽃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벚꽃 테라스'와 체험 행사,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또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송이 조각공원 인접 도로 약 300m 구간을 '차 없는 벚꽃 거리'로 지정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재단은 교통 통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우회 도로 안내를 병행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벚꽃축제 참가 부스(음식·판매) 모집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양양 남대천의 벚꽃은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양양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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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한강은 축제의 물결…'서울스프링페스티벌' 4월10일 개막
서울시는 대표 봄축제 '2026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을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26일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일이었던 행사 기간을 올해는 대폭 늘렸다. 주요 무대도 한강으로 옮겨 여의도를 중심으로 뚝섬, 반포 등 한강공원 전역에서 K-팝을 비롯한 K-음악, K-푸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다룬 공연·문화·관광 연계 축제로 진행한다. 개막일인 4월 10일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 드론라이트쇼'로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뚝섬(4월 25일)과 잠실(5월 5일)에서도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레이저와 불꽃으로 한강을 환상적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시그니처쇼'는 매일 운영된다. 주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회전목마에 탑승해 한강과 서울의 풍경을 만끽하고 주말 야간에는 화려한 쇼를 감상할 수 있다. 5월 3일 여의도 한강공원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원더쇼'는 축제를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K-팝과 함께 클래식,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등 서울시 예술단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한강변을 5천명이 함께 걷는 '로드쇼'에선 가족, 친구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포켓몬코리아와 함께해 친숙한 캐릭터로 재미를 더한다. 올해 행사에선 한강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7개의 '스팟'도 마련한다. 7개 한강버스 선착장이 각각 낭만, 열정, 매력 등 7개의 테마별로 구성된다. 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식 누리집(seoulfestival.kr)과 인스타그램(@seoulspringfestival_official)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은 패션·뷰티·엔터테인먼트·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별로 민간 협업 콘텐츠 신청도 받는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봄을 대표하는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올해는 한강을 중심으로 한층 더 확장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며 "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만의 바이브, 흥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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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6 빨간맛 페스티벌' 3대 축제 일정 확정
충북 괴산군은 올해 지역 대표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은 봄철 비수기 관광 수요를 겨냥해 오는 5월 22~24일 유기농 엑스포 광장에서 연다. 동진천변을 따라 만개한 양귀비꽃과 음악분수, 괴산교 미디어파사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 중인 괴산고추축제는 9월 3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지역 특산물인 청결고추를 소재로 한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난타', '고추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괴산김장축제는 11월 5일부터 나흘간 김장 문화의 상징성과 제도적 의미를 확산하는 방향으로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이들 축제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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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 항공·숙박·쇼핑·식음 등 1750개 기업 참여 다양한 혜택 할인, 주제별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해··· 역대 최대 규모의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7일에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이날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외국인의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항공, 숙박, 쇼핑, 식음, 체험,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의 대표 쇼핑관광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천7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개최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12월에 시작하고, 행사 기간도 기존 45일에서 68일로 늘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날 개막행사는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렸으며 주요 참여 기업 관계자와 외국인 관광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 10개사는 해외발 한국행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6% 할인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텔업계에서는 체험 결합형 숙박 상품을 선보인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아이스링크 무료 입장과 통합 궁궐 관람권을 제공하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디스커버 케이(K)-뷰티 패키지 예약 때 올리브영 선불카드를 준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아웃렛,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사가 참여하는 쇼핑 혜택도 확대했다. 외국인 관광객 선호 브랜드와 협업해 CJ올리브영, 가히, 무신사 스탠다드, 삼진어묵, 케이타운포유 등 온오프라인 쇼핑 기획전을 운영하고, 최대 90% 할인과 체험프로그램, 특별 기념품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관광이나 소비할 때 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전 세계인의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콘텐츠'를 활용해 음식(K-Gourmet), 즐길 거리(K-Exciting), 미용·패션(K-Stylish), 웰니스(K-Healing), 문화예술(K-Inspired) 등 5개 주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이-구르메(K-Gourmet)' 체험프로그램은 치킨·어묵·비빔밥 등 '케이-푸드'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맛과 식문화를 다채롭고 깊이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케이-익사이팅(K-Exciting)' 체험프로그램은 케이팝 안무 배우기, 음악방송 방청 및 방송사 견학, 스키 일일 강좌 등 케이-콘텐츠와 활동을 결합했다. 새해 1월 5일에는 인기 케이팝 '소다팝' 안무가인 '케이-타이거즈'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케이팝 안무 따라 하기(챌린지)'를 진행한다. 또한 한복 입어 보기와 액세서리 만들기, 맞춤형 색상 진단, '케이-뷰티' 메이크업·헤어 스타일링 세미나 등 '나만의 케이-스타일'을 완성하는 '케이-스타일리시(K-Stylish)' 체험프로그램과 전통 한방 체험, 나만의 향수 만들기, 뮤지컬 관람, '케이-콘텐츠' 건축 명소 방문 등 '케이-콘텐츠'와 관광·소비를 연결한 '케이-힐링(K-Healing)', '케이-인스파이어드(K-Inspired)'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대현 차관은 "이번 행사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풍성한 혜택과 다채로운 케이-컬처의 매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방한 관광시장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성장의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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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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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00세 용사 등 80명 방한
-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11월 8~13일까지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등 큰 희생을 치르기도 했다. 빌럼 프레데릭 판 스트라렌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6·25전쟁 후 72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네덜란드 해군 3등 수병으로 참전한 그는 북한 황해도 인근 해역에서 적진을 향한 지원사격 임무를 맡았다. 그는 전쟁 당시, 피난민과 부상병들을 함선으로 이송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지금까지도 가슴 속 깊이 남아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의 유가족도 방한한다. 오스만 조쉬쿤 참전용사의 딸은 "아버지가 전사하신 후 뒤늦게 아버지가 한국에서 보낸 편지가 도착했다며 아버지의 유해를 찾아 유엔기념공원에 모시고 싶다"고 말했고, 이브라힘 카라테킨 참전용사의 아들은 "아버지의 흔적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감동이 밀려온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재방한단은 8일 입국해 전쟁기념관 전사자 기념비 헌화 등 일정을 마치고 부산으로 이동한 뒤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과 감사 오찬에 참석한다. 이후 서울로 이동, 창덕궁 관람 및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유엔참전용사, 영웅을 위한 음악회'에 참석한 뒤 13일 출국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유엔의 깃발 아래 하나가 되었던 참전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미래 대한민국의 역사에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정부는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유족분들께도 보답하는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참전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것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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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00세 용사 등 80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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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3000만 시대 연다'…K-관광혁신 3대 전략 발표
-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열어…마이스·의료·웰니스 3대 고부가 시장 육성 제2·3 인바운드 관광권 조성…반값여행 확산·관광형 생활인구 확충 등 추진 정부는 오는 27일 제52회 관광의 날을 앞두고 25일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000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올해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70명이 참석해 관광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석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문화관광연구원 조사를 보면 지난해 1600만 방한관광객의 절반 가까이가 K-콘텐츠와 전통문화의 영향을 받아 한국을 찾는다고 했다"고 밝히고 "이재명 정부는 K-콘텐츠 문화관광산업을 미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특히,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세계인이 경주를 찾고 다른 지역거점 도시로 확산할 수 있게 지역관광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방한 관광 혁신 정부는 방한 외국인의 지역 방문과 내수 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세계적 관광경쟁력을 갖춘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을 조성하는 범부처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권 육성을 위해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관광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범부처 규제 개선, 인공지능(AI) 기반 지역관광 혁신 등 3종 세트를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지자체 수요 조사와 범부처 합동 선정위원회를 거쳐 수도권을 제외한 4극 3특 중 2곳 안팎을 선정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인바운드 관광권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외래객 1인당 소비지출 확대 유도를 위해 의료관광, 웰니스관광, 마이스관광 등 3대 고부가시장을 집중 육성한다. 케이-컬처 영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의료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방한객 수와 시장 특성에 따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한국의료관광대전, 로드쇼 등 해외 현장 행사 확대로 해외 여행업계(B2B)와 잠재 외래객(B2C)을 적극 유치한다. 또한, 방한객 비자발급 편의를 제공하는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 신청 기준을 완화한다. 케이-웰니스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 마케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료관광이 치료를 넘어 사전 예방․건강 유지에 중점을 둔 웰니스 관광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치유 자원을 연계한 한국의 대표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을 지원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를 발굴해 케이-대표 국제회의로 단계별로 육성하고, 국제회의의 주요 참가자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던 입국 심사 간소화 제도 적용 기준을 500명 이상에서 300명 이상으로 완화해 다음 달부터 정식 시행한다. 이어서, 케이-컬처의 세계적 인기가 방한 관광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케이-컬처 연계 관광 생태계를 육성한다. 전 세계 '케이-팬덤'을 유치하기 위해 대형 공연형 아레나를 수도권에 신규 조성하고, 종합 대중음악 체험시설, 지역 한류체험 공간 등 케이-콘텐츠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케이-컬처 시대 새로운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실행하기 위해 재외한국문화원·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합·연계해 관광 수출 전진 기지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미식을 주제로 케이-푸드 로드 활성화로 골목상권 활력을 높이고 로컬 미식 여행 33선과 케이-미식벨트의 관광상품화 등 케이-컬처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외래객의 입국부터 교통, 숙박, 쇼핑·결제에 이르기까지 동선별 접점에서 마주하게 되는 고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용태세를 개선한다. 그리고, 올해 종료 예정인 전자여행허가제(K-ETA)의 한시 면제를 1년 연장하고, 교통과 관광지 입장권을 통합한 외래객 전용 관광패스를 개발한다. 외국인들이 자국 결제 시스템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QR활용) 시스템도 확산하고 여권 인증 등 외래객 대상 인증 방식을 다원화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문제 등 관광서비스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 국내관광 혁신 정부는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해 지역으로 가는 국민의 국내여행 수요를 촉진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면 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반값여행 확산을 추진하고, 기존 숙박할인권 사업을 개선해 여행 체류 기간 확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박할인권, 섬 숙박할인권을 신설한다. 이어서, 관광주민증의 참여 지자체와 관광주민에게 혜택을 확대해 실효성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공동 참여해 체험형 관광과 주변 상권을 연계하는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부처협업을 통해 반값휴가 지원 참여 기업 근로자수를 대폭 확대하고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관광자원 실태조사와 데이터 구축을 통한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모두를 위한 여행을 실현한다. 아울러, 국내외 여행객이 가고 싶게 만드는 관광의 미슐랭 가이드 '핫스팟 가이드'를 만들어 관광객이 누리소통망(SNS)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사진 구역(포토존) 등을 조성해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한다. ◆ 정책·산업 기반 혁신 정부는 70~80년대에 제정되어 노후화된 관광법과 낡은 제도들을 과감히 혁신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관광자원 개발·진흥을 위해 관광기본법을 전면 개정하고, 현행 관광진흥법을 관광산업법과 지역관광발전법으로 나눠 제정하는 등 관광법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한다. 현행 관광진흥법상 업종체계는 1999년 이후 큰 틀이 유지하고 있으나, 산업의 외연 확장 필요성과 기술 접목 기업의 등장 등 변화가 누적돼 체계 개편 필요성을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이어서, 1993년에 도입한 관광특구 제도도 전면 개편한다. 기존 특구는 지자체 자율성을 강화해 지역 특화형 발전을 적극 유도하고, 성장잠재력 있는 관광특구에 대해서는 글로벌 관광특구로 지정해 국가차원에서 집중 육성한다. 문화관광축제는 지정 절차와 민간 재원 확보 등을 위한 법적 근거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축제 중심의 집중·연계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지역관광 자원개발 체계(패러다임)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개발 체계로 전환한다. 관광개발사업의 예산지원 방식을 포괄보조금으로 전환해 예산 편성부터 운영까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수행하고, 정부는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타당성 검토부터 준공 후 운영까지 컨설팅 지원 등 성과관리에 집중한다. 재정이 마중물이 되어 지자체와 민간 주도의 지역관광 펀드를 조성해 충분한 규모의 지역관광 기반(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민간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연계한 민관협력형 관광개발 사업으로 관광 개발 투자에 민간 자본, 기술, 운영 능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정부·지자체·민간 등에 흩어져 있는 관광데이터를 통합 수집하고 누구나 활용하도록 개방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관광 혁신을 촉진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13개 채널로 분산해 운영하고 있는 관광 정보 채널을 하나로 통합해 수요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안내 플랫폼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관광산업 기반 구축과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한 제도 합리화도 추진한다. 관광 분야 스타 기업 육성과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광 분야 인공지능 특화 펀드를 신규 출자(내년 100억 원)해 영세 관광벤처·중소기업의 인공지능 기반 제품·서비스 혁신을 뒷받침한다. 인공지능 선도 기업과 관광벤처간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기존 관광 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내 인공지능·로보틱스(로봇공학) 등 최신 기술 도입 지원 유형을 신설해 확실한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 내국인 공유숙박 제도화, 숙박 부가세 환급 적용기한을 2028년으로 연장하고 신종 야영시설 확대와 인구감소지역 관광단지 조성 때 부동산 취득세 감면 확대 등 관광산업 분야 제도 합리화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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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3000만 시대 연다'…K-관광혁신 3대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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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단원고 4.16 아카이브', 세계기록유산 지역목록 등재 추진
-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록물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이 담긴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에 도전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8월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이 두 기록물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목록이다. 그리고 현재 국내 기록물은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조선왕조 궁중현판,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 등 6건이 등재되어 있다. 먼저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생전 일상과 국민의 추모 활동,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회복 노력에 대한 기록물이다. 이에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는 해당 기록물에 대해 시민과 유가족이 민간의 시각에서 사회적 재난의 실상을 기록했고, 기록 과정 자체가 재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에 대한 기록물이다. 이중 '수운잡방'은 민간에서 쓰인 최초의 조리서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 '음식디미방'은 양반가 여성이 쓴 현전하는 가장 오래되고 온전한 형태의 한글 조리서로, 여성이 지식의 전승에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기록물이다. 한편 이번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2건은 내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MOWCAP,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에서 최종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우리의 기록유산을 발굴하고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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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아나운서 40명, 초·중 학생 찾아가 '바른 우리말' 수업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참관 수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문체부가 국어문화원연합회, 한국방송공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현직 아나운서 40여 명이 직접 전국 초등·중학교 방문해 청소년이 스스로 언어를 개선하고 올바른 언어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말 교육이다. 지난 2011년부터 15년간 2600여 개 초등·중학교 학생 55만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말의 부자가 되어 보는 건 어때?'라는 주제로 긍정적인 언어문화 형성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높이는 수업을 준비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일상 속 언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친구들과의 실제 대화를 연습해 말의 힘, 듣는 힘, 읽고 표현하는 힘을 키워 청소년 스스로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최근 급격히 낮아진 청소년의 문해력 문제와 짧고 단편적인 말투 중심의 언어 습관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수업은 지난달 25일(서울 신방학중학교)부터 11월 19일(제주 물메초등학교)까지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한국방송 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연계하는 수업도 열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초등·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외에도 고등학생 대상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교실'과 대학생 중심의 '우리말 가꿈이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언어문화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리말 교육이 단순한 언어 지식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이 말과 소통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중심 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말 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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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 생태계 복원…"빈틈없이 연결"
- 산림청은 도로 70여 개와 철도 6개 선형개발로 지속적으로 단절·훼손되고 있는 백두대간의 생태축을 최대한 원지형 그대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백두대간의 가지와 줄기인 정맥과 지맥, 기맥으로까지 대상지를 확대·추진해 국토 구석까지 복원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훼손된 백두대간을 기후대에 맞는 자생식물과 돌·나무와 같은 자연 재료를 활용해 복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 장군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국토골격을 형성하는 큰 산줄기다. 육상 생물종의 3분의 1 이상이 서식하는 생물종다양성의 보고이며, 옛 고갯길·전통사찰 등이 산재한 전통문화의 산실이다. 또한 우리나라 주요 강의 발원지이며,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이자 국민을 포함한 생태계 모두를 위한 이동통로다. 그러나 현재까지 도로 70여 개와 철도 6개 선형개발로 백두대간은 지속해서 단절·훼손되고 있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 백두대간을 복원해 우리 민족의 근간이라는 상징성과 역사성 회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지난 2011년부터 이화령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도로로 훼손·단절된 백두대간을 연결·복원해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과거 항공사진 판독 등으로 원지형 형태를 최대한 복원하고 주변 산림생태계를 참조한 자생식물을 활용해 복원할 뿐만 아니라, 생태적인 측면과 문화·관광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복원해 왔기 때문에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산림복원 기술대전에서 2013년에는 장수군 육십령이 대상을 수상하고, 2018년에는 남원시 정령치, 2023년에는 서산시 독고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제3차 한반도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2024~2028)을 수립해 백두대간뿐 아니라 백두대간의 가지와 줄기인 정맥과 지맥, 기맥으로까지 대상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태계서비스와 산림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훼손된 백두대간의 생태축 복원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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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처, 오스트리아 여름 달군다…'Inspire Me Korea'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유럽 최대 야외 음악제인 도나우섬 음악축제(Donauinselfest)에서 국악·팝·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오스트리아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한류 페스티벌 'Inspire Me Kore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Inspire Me Korea'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지난 2022년부터 도나우섬 음악축제와 협력해 해마다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대형 한류축제로, 해마다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한국문화원의 핵심 문화 행사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특별 구역 'Tourismus Insel'과 3만 석 규모의 'Electronic Music' 무대에서 진행하며 한층 강화한 출연진과 함께 역대 가장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출연진은 자작곡 'Not a Dream' 라이브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300만 회를 돌파하며 국악 신동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송소희다. 전통 국악의 색채에 록과 팝을 절묘하게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통해 송소희는 21일 무대에서 케이팝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며 오스트리아 관객과 처음 만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한국 뮤지컬계의 간판스타 카이를 비롯해, 중남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팝밴드 W24와 JTBC '싱어게인3'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임지수, 유럽 재즈 팬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즉흥 재즈 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총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Electronic Music 무대에서는 DJ HYUNY가 수만 명의 관객 앞에서 케이팝 디제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2025' 오스트리아 예선이 열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현지 케이팝 팬들이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기간에 공연장 곳곳에서는 한복 체험, 한국 여행 정보 부스를 운영하며,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가 준비한 케이푸드 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케이-컬처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스트리아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잊지 못할 여름의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임진홍 한국문화원장은 "4회를 맞이한 Inspire Me Korea는 한류의 저력을 보여주는 명실상부한 대표 한류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출연진과 프로그램으로 한류 팬은 물론 한국문화를 처음 접하는 현지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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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처, 오스트리아 여름 달군다…'Inspire Me Kore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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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알리는 K뷰티의 매력
- 헤어부터 메이크업, 패션, 의료, 웰니스까지 요즘 핫한 '케이-뷰티' 트렌드 다 모였다. 체험하고, 놀고, 찍고, 선물도 주는! 서울에서 한 달 내내 열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뷰티관광 대축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할인을 비롯해 쇼핑, 강연, 체험 등을 한 곳에서 누리는 케이-뷰티타운', 아이돌 체험 AI촬영과 'K-뷰티 매칭 게임'을 즐기는 '웰컴센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케이-뷰티'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노력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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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알리는 K뷰티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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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문화유산' 찾습니다…50년 미만 근현대 문화자원 국민 공모
-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지자체·민간 협업형 ▲지자체 주도형 ▲중앙부처 주도형의 4가지 응모부문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먼저 민간기관과 개인 등은 관할 기초 지자체 문화유산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자체는 4가지 응모부문을 총괄 수합 뒤 국가유산청에 제출하며, 정부부처는 부처별로 총괄 수합 후 국가유산청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청 누리집(www.khs.go.kr, 새 소식-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팀(070-4257-8522, 070-4236-49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로 신청·접수된 유물들에 대해 서류심사, 경진대회,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장려상 5점 등 10점의 우수사례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로 선발된 유물은 향후 예비문화유산 선정을 위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으로 시민, 지자체,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근현대 한국사회의 시대가치와 역사, 문화를 담고 있는 유물들을 단계별로 발굴·조사해 지역사회 미래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활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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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문화유산' 찾습니다…50년 미만 근현대 문화자원 국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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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포 만난 김혜경 여사 "자랑스러운 조국 함께 만들겠다"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저희보다 한국 소식을 더 잘 알고 계시더라, 멀리 떨어져 계셔도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이 한국에 살고 있는 저희보다 훨씬 간절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오늘 자리가 여러분이 조국에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여사가 방문한 캘거리 한인회관은 동포들의 성금을 기반으로 2010년 마련한 곳으로, 이 지역 한인 동포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 지역 동포단체들은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도서관 운영 및 미술, 글쓰기, 주짓수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인사회의 교류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진영 캘거리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여사님께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것만으로도, 이민 사회의 외로움과 고단함 속에서 살아가는 동포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된다"고 하면서 "오늘 이 만남이 동포들에게 잊지 못할 격려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여사는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감을 귀 기울여 청취하고, "이역만리 타지에서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지키며 당차게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새삼 실감했다"면서, "동포 여러분들이 더욱 마음 놓고 신명 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더 고민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여사의 캘거리 한인회관 방문 소식을 들은 교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삼오오 한인회관에 모였으며, 태극기를 흔들고 꽃다발을 건네며 김 여사의 캘거리 방문을 환영했다. 일부 교민들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한인회관을 떠나지 않고 김 여사를 배웅했다. 김 여사는 행사를 마치고 한인회관 방명록에 "우리 동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당당한 조국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김혜경 여사는 수행원들과 점심식사차 캘거리에서 13년간 한식당을 운영해온 동포식당에 들러 약 20명의 교민들과 조우했다. 김 여사는 식당에 들어선 뒤 깜짝 놀라는 우리 교민들에게 다가가 인사하고 일일이 사진촬영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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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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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포 만난 김혜경 여사 "자랑스러운 조국 함께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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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로 보는 2호분 석실내부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 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백제가 공주에 도읍한 475년부터 538년까지 재위한 웅진기 왕들의 묘역이 모여있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에 대해 2023년부터 재조사를 실시한 결과, 백제가 웅진 초기부터 이미 굳건한 정치 체계와 활발한 대외 교역을 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유물들과 왕실의 돌방무덤 구조, 묘역 조성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2호분에서 화려한 금 귀걸이와 함께 출토한 어금니(2점)의 법의학 분석 결과 10대 중후반의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2호분 주인이 개로왕(21대)의 직계 후손 중 유일한 10대 왕이던 삼근왕(23대, 개로왕 손자)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백제의 도읍 시기별 분류] 한성기→웅진기→사비기 [백제 웅진기 왕위 계승과 가계도] 개로왕(21대)→문주왕(22대, 개로왕 아들) →삼근왕(23대, 개로왕 손자) → 동성왕(24대, 개로왕 아들' 곤지'의 아들)→무령왕(25대, 동성왕의 형제)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백제 왕릉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축적된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적극 행정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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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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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로 보는 2호분 석실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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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북 저작권 마켓' 개막…국내외 출판기업 200개사 수출상담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저작권 수출 거래와 교류를 지원하는 '2025년 케이(K)-북 저작권마켓'을 개최한다. '케이-북 저작권마켓'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해외 기업을 국내에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IP)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기업 간 거래(B2B) 행사다. 국내외 참가사 간 일대일(1:1) 수출 상담, 국내 참가사의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와 세미나, 수출 상담(컨설팅), 국내외 참가사 교류 행사(리셉션) 등을 진행한다. 상담마다 영어 통역을 배치하고, 기타 특수 언어의 경우에도 별도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유력 출판기업 17곳을 초청하고 공모 방식을 처음으로 병행했다. 공모에서는 케이-북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에 따라 주요국의 195곳이 신청한 가운데 국내 출판사의 수요와 만족도를 반영해 83곳을 선정했다. 해외 참가사 중에는 출판사와 에이전시 외에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회사, 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등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수출 상담 분야(장르)도 기존 문학, 아동 그림책 중심에서 비문학, 만화, 전자출판 등으로 확대한다. 행사 종료 후 후속 상담이 필요하면 온라인 상담을 지원해 수출 거래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도 다양한 국가들이 수출 상담에 참여한다.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권역을 비롯해 독일, 영국, 이탈리아, 미국, 멕시코 등 유럽·미주 권역을 포함한 총 30개국 100곳이 한국을 방문한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벨기에, 불가리아, 아르메니아의 출판기업이 처음으로 참가해 국내 출판콘텐츠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미국의 하퍼콜린스와 펭귄 랜덤하우스, 일본의 터틀모리 에이전시, 태국의 난미북 등 해외 각국의 대표적인 출판기업들이 다산북스, 위즈덤하우스, 북멘토, 길벗어린이 등 국내 100개사와 수출 상담 총 1800여 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98곳과 해외 29개국 100곳이 수출 상담 총 1646건을 진행한 바 있다. 국내 출판 지식재산권(IP)이 해외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수출되면서 국내업체와 해외 지식재산권(IP) 활용 콘텐츠 제작사 기업들과의 상담도 지원한다. 스페인 플라네타를 비롯해 대만, 독일, 일본 등 17개국 27곳과 리버스, 북극여우, 알에스미디어 등 국내 지식재산권(IP) 기업이 참가해 출판 원천콘텐츠의 수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16일과 17일에는 북극곰, 몽상가들, 한솔수북, 와이즈만북스 등 24개 국내기업이 해외 참가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를 개최한다. 또한 중화권, 아시아권, 북남미권, 유럽권 수출 전문가 4명이 참가해 국내 출판사를 대상으로 수출 실무상담을 진행하고 행사장 로비에는 국내 참가사의 출판물을 전시해 도서 홍보와 함께 추가 상담을 유도할 예정이다. 해외 참가사들은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 개막하는 '서울국제도서전'에도 참가해 '저작권마켓'에 참여하지 않은 국내 출판사와의 상담과 교류로 추가 거래를 이어간다. 임성환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최근 케이-북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저작권과 출판 지식재산권(IP) 수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문체부는 케이-북의 수출 분야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잠재 수출시장을 개척해 직접 해외시장으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하는 등 출판 한류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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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북 저작권 마켓' 개막…국내외 출판기업 200개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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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남북 대화 채널 신속 복구, 위기관리 체계 복원해 나갈 것"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단된 남북 대화 채널부터 신속히 복구하며 위기관리 체계를 복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6·15선언 25주년, 평화의 약속을 되새깁니다'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재명 정부는 소모적 적대 행위를 멈추고,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겠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00년 6월 15일, 1945년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정상이 마주 앉아 6·15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며 "반세기 넘게 이어진 대립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었다" 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을 불어넣었고, 남북이 함께 번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한반도는 다시 과거의 냉랭했던 시대로 후퇴하고 있다" 며 "남북 간 대화와 교류가 끊기고, 접경 지역의 긴장과 불안이 심화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느낀다" 고 지적했다. 이어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와 안보는 물론 국민의 일상까지도 위협받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웠다" 며 "'평화가 곧 경제' 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5년 전 오늘의 약속을 다시 기억하고 잃어버린 시간과 사라진 평화를 되찾아야 한다" 며 "'한반도 리스크'를 '한반도 프리미엄' 으로 바꾸고 남북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우리가 마주한 이 난관도 함께 힘을 모으고 지혜를 더한다면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며 "한반도의 모든 이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번영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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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남북 대화 채널 신속 복구, 위기관리 체계 복원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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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평화, 공존, 번영하는 한반도 위해 모든 노력 기울일 것"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이재명 정부는 평화, 공존, 번영하는 한반도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남북이 싸울 필요가 없는 확고한 평화를 만들어 가겠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5주년 기념식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은 새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도 안보도 일상도 흔들린다는 것은 역사적 교훈"이라고 말한 뒤 "그래서 평화가 곧 경제"라며 "굳건한 평화를 바탕으로 남북이 공존, 번영하는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는 위기관리 체계를 하루빨리 복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중단된 남북 대화 채널부터 빠르게 복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모적인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겠다"면서 "적대와 대결을 화해와 협력으로 전환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는 위기관리 체계를 하루빨리 복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중단된 남북 대화 채널부터 빠르게 복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6.15 정상회담 25주년 기념식 축사 뜻깊은 6.15 정상회담 25주년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6.15 남북공동선언」은 반세기 동안 지속된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화해와 협력을 통해 남북관계의 획기적 대전환을 이끌어냈습니다. 남북 정상이 만나 한반도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다짐한 25년 전의 약속은 단절과 긴장, 불신이 깊어진 오늘,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교훈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난 3년간 한반도의 시계는 6.15 이전의 냉랭했던 과거로 급격히 퇴행했습니다. 남북관계는 단절되었고, 냉전 시대를 방불케 할 만큼 접경지역의 긴장은 고조되었습니다.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은 새 정부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도 안보도 일상도 흔들린다는 것은 역사적 교훈입니다. 그래서 평화가 곧 경제입니다. 이제 굳건한 평화를 바탕으로 남북이 공존, 번영하는 한반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6.15 정신'을 온전하게 이어가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리고 사라진 평화를 복원해 갑시다. '한반도 리스크'를 '한반도 프리미엄'으로 바꿔냅시다. 그 길이 남과 북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평화, 공존, 번영하는 한반도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남북이 싸울 필요가 없는 확고한 평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모적인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겠습니다. 적대와 대결을 화해와 협력으로 전환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는 위기관리체계를 하루빨리 복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단된 남북 대화채널부터 빠르게 복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한반도의 시계를 다시 평화로 전진시키는 힘찬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6.15 정신'을 굳게 새기고, 한반도에 사는 모두가 평화롭게 공존하며 번영하는 새로운 시대를 국민과 함께 열어내기 위해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잠시 부침과 곡절이 있을지라도 우리의 결심과 의지가 단단하다면 평화, 공존, 번영의 한반도는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지금의 난관도 우리가 노력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뜻깊은 6.15 정상회담 25주년 기념식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6월 12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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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평화, 공존, 번영하는 한반도 위해 모든 노력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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