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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개방 요구할 것"…젠슨황·머스크 등 기업인 동행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의제에 미국 기업의 중국 내 영업 확대안이 포함돼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동행하는 기업 경영자들을 열거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중국을 개방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야 뛰어난 이들이 자신들의 마법을 발휘해 중국을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몇시간 뒤 우리가 만나게 될 것인데 그때 내가 가장 먼저 요청할 사항은 바로 이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시장 개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믿을 수 없이 훌륭한 우리 두 나라에 이보다 큰 도움이 될 구상을 들어본 적도, 본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 기업인 명단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포함돼 있지 않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젠슨 황은 에어포스원에 탑승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 팀 쿡 애플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등 동행 기업인 명단을 열거하며 "위대한 나라 중국에 여행하며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다. 그는 1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로 예정된 방문 기간에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최소 6개 일정에서 시 주석을 대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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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개방 요구할 것"…젠슨황·머스크 등 기업인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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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운사 유조선, 위치추적기 끄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
- 로이터, 해운데이터 업체 인용해 장금상선 항로 보도 UAE 원유터미널→'호르무즈 밖' UAE 푸자이라로 200만배럴 옮겨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위태로운 가운데 한국 해운사인 장금상선(영문명 시노코)이 소유·운영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한 척이 이달 초 위치 추적기를 끈 채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11일(현지시간) 케이플러(Kpler)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해운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유조선 3척이 위치추적 장치를 끈 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들 가운데 장금상선의 초대형 유조선 '바스라 에너지'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바스라 에너지'는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다비국영석유회사(ADNOC)가 운영하는 지르쿠 원유 수출 터미널에서 원유 200만배럴을 선적한 뒤 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8일 호르무즈 해협 밖에 있는 UAE의 푸자이라 원유 터미널에 화물을 내렸다. 이 배를 어느 업체가 용선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로이터는 논평을 요청했지만 장금상선 측으로부터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금상선은 최근 수년 동안 꾸준히 유조선을 매입하거나 임차하는 과감한 '베팅'을 진행해 막강한 시장 영향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기준 장금상선이 통제하는 VLCC은 150여척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금상선은 올해 1월 말부터 4주 동안 페르시아만에 빈 유조선 최소 6대를 투입해 대기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장금상선 유조선들의 발이 이란 전쟁으로 페르시아만에 묶였지만 수출길이 막힌 걸프 산유국들의 원유를 맡아 보관해주는 '해상 저장소' 역할을 하면서 막대한 이익을 얻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장금상선 유조선 외에도 지난 10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인 '아기오스파누리오스 Ⅰ'과 '키아라 M'도 각각 이라크산 원유 200만배럴을 실은 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아기오스파누리오스 Ⅰ'는 이달 26일 베트남의 응이선 정유시설에 원유를 하역할 예정이다. 이 배는 지난 4월 17일 이라크에서 원유를 실은 뒤 최소 두 차례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가 이번에 결국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성공했다. 산마리노 선적인 '키아라 M'의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셜제도 등록 법인이 소유한 이 선박은 중국 상하이 회사가 관리한다. 로이터 통신은 이들 세 척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소식을 전하면서 중동산 원유 수출을 유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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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운사 유조선, 위치추적기 끄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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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참석 만찬장서 '총격' 긴급 대피 소동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현장이 한동안 긴박한 상황에 훱싸였다. 중동 전쟁 사태로 국제 정세가 초긴장 상황인 가운데 이날 암살 시도에 각국 정상은 큰 충격에 빠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경호의 안내에 따라 즉시 피신했으며 현재까지 부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26일 (현지시간)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그리고 만찬에 참석한 모든 분이 무사하다는 소식에 안도한다"며 엑스(트위터)에 올렸다. 한편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정치에는 결코 폭력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참석자들의 안전을 지켜준 이들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의장도 "정치적 폭력은 공적 생활에 있어 용납될 수 없다며 단호히 배격돼야 한다"면서 "법 집행 기관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모든 참석자가 안전히 대피할 수 있었다며 다행"이라고 했다. 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이날 사태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민주주의 제도나 언론의 자유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돼야 한다"고 엑스 글에서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그리고 참석자 모두 무사하다는 소식에 큰 안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엑스에 "암살 시도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대통령과 영부인이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점에 안도한다"고 밝혔다. 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엑스(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번 일은 용납할 수 없다. 폭력은 민주주의에 설 자리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전폭적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25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출입기지협회(WHCVA) 만찬은 워싱턴DC 워싱턴 힐톤 호텔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며,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와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만찬이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행사 도중 이레없는 큰 폭음이 들리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은 즉각 몸을 피신하는 등 긴급한 상황에서 대피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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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참석 만찬장서 '총격' 긴급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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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6417 돌파…하루 만에 최고치 또 경신
- 코스피가 22일 등락 끝에 상승 전환해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6,4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46포인트(0.46%) 상승한 6,417.93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하루 만에 새로 썼다. 지수는 전장보다 0.90포인트(0.01%) 내린 6,387.57로 출발했지만, 소폭 오름세로 돌아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장중 상승 전환했다. 한때 6,423.29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전날 코스피는 2.72% 급등해 6,388.47에 거래를 마치며 이란 전쟁 발발 전 기록한 종가·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약 2개월 만에 동반 경신한 바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9포인트(0.18%) 오른 1,181.12에 장을 마치며 지난 10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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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6417 돌파…하루 만에 최고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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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다카이치와 한일 정상회담 시작…양국 협력방안 논의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오후 고향인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양 정상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연이어 소화하며 양국의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동 위기 고조 속 에너지 안보 협력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양국이 회담 후 공동 보도자료에 비상시 원유와 석유제품의 상호 융통 협력을 위한 민관 대화 추진,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간 '산업·통상 정책 대화'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 진전 방안, 동북아 정세 안정 모색 등에 대해서도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 양 정상은 확대회담을 마친 뒤에는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논의 결과를 양국 국민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찾은 것의 답방 차원에서 한국을 찾았으며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에 머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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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다카이치와 한일 정상회담 시작…양국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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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트럼프와 30분 통화…미중회담 결과·한반도 정세 논의
- 이재명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마치고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최근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한반도 평화 문제,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JFS·공동 설명) 이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만 통화는 한국 측에서 요청하면서 성사됐으며, 오후 10시부터 약 30분간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취임 직후였던 지난해 6월 6일 이후 345일 만에 이뤄진 한미 정상 간 두 번째 통화로, 지난해 10월 29일 경주에서 가졌던 한미 정상회담 이후 200일 만에 이뤄진 정상 간 직접 소통이기도 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3∼15일 방중 일정을 소화했고 14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 바 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우방국으로서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도 공감 어린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번 방중을 계기로 한 '깜짝 북미 정상회담'은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동북아시아 정세와 맞물려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방안에 대해 한미 정상이 충분히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론 등에 대해 한미 정상이 의견을 교환했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에 더해 한미 정상은 지난해 정상회담을 통해 체결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의 원활한 이행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고 강 수석대변인이 설명했다. 특히 조인트 팩트시트에는 관세 협상 후속 조치로서 한국의 대미 투자와 관련한 세부 내용,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에 대한 한국의 권한 확대 및 한국 핵 추진 잠수함 건조 방안 등이 포괄적으로 담겨 있다. 하지만 같은 맥락에서 최근 논점으로 한미 간 안보 현안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문제 등도 한미 정상 간 대화에서 논의됐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이 대통령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한미 통화스와프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와 관련한 논의에도 진전이 이뤄졌을지 주목된다. 또한 중동전쟁 및 호르무즈 해협 선박들에 관한 문제 등 굵직한 외교 이슈가 논의됐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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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트럼프와 30분 통화…미중회담 결과·한반도 정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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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장사치 막장행태" 李대통령도 스타벅스에 분노
-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 데이' 이벤트 진행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코리아를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역사적인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희생자들과 시민들의 피어린 투쟁을 모독하는 '5·18 탱크 데이' 이벤트라니..."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또한 "그날 억울하게 죽어간 생명이 대체 몇이고, 그로 인한 정의와 역사의 훼손이 얼마나 엄혹한데 무슨 억하심정으로 이런 짓을 저질렀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도덕적, 행정적, 법적, 정치적 책임이 주어져야 할 것"이라며 "5·18 유가족, 피해자들에게 사과는 했느냐"고 지적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날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해당 표현이 5·18민주화운동과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며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행사를 중단하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냈다. 이어 비판이 크게 확산 되자, 손 대표가 사과문을 공식 발표하며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 담긴 마케팅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으신 5·18 영령과 오월 단체, 광주 시민분들, 그리고 박종철 열사 유가족분들을 비롯해 대한민국 민주화를 앞장섰던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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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장사치 막장행태" 李대통령도 스타벅스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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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후 첫 광주 5·18 기념식 참석…'눈물' 참배도
- 金여사 동행…'민주주의 수호·군부독재 항거' 광주 시민정신 기억 참석자들과 주먹쥐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5·18 민주묘지도 참배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취임 후 처음 맞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자리해 오월 정신을 기렸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 광장에서 '오월, 다시 광장을 품다'라는 주제 아래 열린 제46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했다. 46년 전 이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군부 독재에 항거한 광주의 시민과 학생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희생자 유족 등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가 열린 곳은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들이 광장에 있는 분수대를 연단으로 삼아 각종 집회를 열었던 장소로, 옛 전남도청은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이날 정식 개관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인사 및 일반 국민 등 3천여명이 참석,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국민의례 후 5·18 민주화운동 과정이 담긴 영상 상영에 이어 이 대통령의 기념사와 기념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이 다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검은 정장 차림의 이 대통령과 김 여사도 함께 일어나 오른 주먹을 쥐고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이 대통령은 기념식 참석에 앞서 광주 북구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5·18 공법단체장과 유족 대표 등과 함께 묘지 내 5·18민중항쟁 추모탑 앞에 헌화·분향하고 고개를 숙인 뒤, 묘역에 안장된 박인배·양창근·김명숙 열사 등 3명의 묘소를 차례로 찾아 헌화하고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가난 탓에 중학교 중퇴 후 1980년 4월 공장에 취업한 '소년공'이었던 박인배 열사가 5·18 당시 금남로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는 설명을 들으며 그의 묘비를 응시했고, 흐느끼는 유족의 손을 꼭 잡고 위로했다. 이어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동호의 모티브가 된 문재학 열사의 친구이자 당시 고교 1학년생으로, 계엄령에 따른 휴교 조치로 일찍 귀가해 시위대에 합류했다 계엄군 총탄에 목숨을 거둔 양창근 열사의 묘소 앞에도 흰 국화를 놓았다. 중학교 3학년이었던 김명숙 열사가 책을 빌리러 친구 집으로 향하다 전남도청 인근에서 계엄군의 총격으로 목숨을 거뒀다는 설명을 듣던 이 대통령은 묘비 앞에 잠시 쪼그리고 앉아 묘비를 한참을 바라봤다. 참배를 마친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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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후 첫 광주 5·18 기념식 참석…'눈물' 참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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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전군 지휘관들 소집…"전방부대 강화·남부국경 요새화"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지휘관들을 소집해 군사분계선 일대 무장력 강화를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 위원장이 전날 전군의 사단·여단 지휘관을 노동당 중앙청사로 소집해 일련의 '중요 군사문제'에 대해 담화했다고 보도했다. 사단장·여단장급 지휘관을 소집한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남부 국경을 지키고 있는 제1선 부대들을 강화하고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데 대한 당의 영토방위정책"을 언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의 남부 국경, 즉 남한과 맞닿은 군사분계선 일대 최전방 부대 강화 방침을 밝힌 것이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전쟁을 보다 철저히 억제"하기 위해 군사 조직구조 개편을 '중요한 결정'으로 내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제1선 부대를 비롯한 중요 부대들을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구상도 전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군대를 군사 편제적으로, 군사 기술적으로 갱신하기 위한 기구적 대책을 세우게 된다"고 공개하고 이를 위한 지휘관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우리 군대의 군사기술장비들이 급속한 속도로 현대화되는데 맞게 모든 공간에서의 작전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부대들의 전투훈련에 적용하기 위한 계획사업들도 적극 다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강력한 군대를 건설하고 있다"며 "이미 천명한 바와 같이 앞으로의 5개년 계획기간의 과제들이 수행되면 우리 군대의 전략적행동의 준비태세는 현재와 대비할 수 없게 갱신되게 되며 전쟁억제의 측면에서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남북 경계선이 국경화되고, 현대전에 걸맞는 작전·훈련 방식이나 무기가 도입됨에 따라 육·해·공군, 전략군, 특수작전군 등 5개 군종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재편을 예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위원장이 이날 '모든 공간에서의 작전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라고 언급한 것은 지상·해상·공중에 우주·전자·사이버 등도 포함하는 다영역 작전 개념 도입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북한의 여자축구단인 '내고향'이 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이날 김 위원장은 전군 지휘관 등에게 "계급의식, 주적의식을 계속 높이며 언제나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주권사수의 성스러운 본령에 충실해나가야 한다"고 사상무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체육 교류 등으로 인해 혹시라도 군 내부나 사회 전반에 대남 경계심이 느슨해지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단속"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들은 지휘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 박정천 국방성 고문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북한의 육·해·공군, 전략군, 특수작전군 예하의 사단·여단 수를 고려하면 이날 소집된 지휘관은 180∼250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군 지휘관들의 단일 회합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관측된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 현대화와 사상 무장 등을 주문하는 동시에 군을 격려하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라고 지시한 데 따라 북한은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국경선화 작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비무장지대(DMZ) 내 MDL 이북 근접 지역에서 불모지 및 전술도로 구축, 철책선 및 지뢰 장애 설치 등 국경선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동절기 중단됐던 작업은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재개됐으며, 요새화를 위한 여건 구축 성격이 있는 불모지 작업의 경우 상당히 진척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민호 대변인은 접경 긴장 고조 동향이 아니냐는 지적에 "군사적 긴장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노력을 일관되게 견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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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전군 지휘관들 소집…"전방부대 강화·남부국경 요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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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삼성 노사 조정 앞두고 "노동권만큼 경영권 존중돼야"
- '기업이익 균점권' 언급하면서도 "국민 기본권, 공공복리 위해 제한 가능" 긴급조정 가능성 열어두며 타협 압박…"과유불급 물극필반, 함께 잘 살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삼성전자 노사의 사실상 '마지막 대화'를 앞두고 양측 모두 연대 의식을 발휘해 지혜로운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자본주의적 시장 경제질서를 채택한 대한민국에서는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돼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노동자는 노무 제공에 대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위험과 손실을 부담하며 투자한 주주들은 기업 이윤에 몫을 가진다"며 "한때 제헌 헌법에 노동자의 기업이익 균점권이 규정된 적도 있었다"고 적었다. 다만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그러면서 "양지만큼 음지가 있고 산이 높으면 골짜기도 깊은 법이다. 과유불급 물극필반(사물이 극에 달하면 반대로 돌아간다)"이라며 "힘 세다고 더 많이 가지고 더 행복한 것이 아니라, 연대하고 책임지며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기본적으로 노동권과 경영권 모두 동등한 권리라는 점을 전제하며 서로 양보의 미덕을 발휘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제헌 헌법에 포함됐다가 삭제된 '기업이익 균점권'까지 언급한 데서는 노동자 측의 주장에도 역사적 근거가 없지 않다며 달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다만 그러면서도 '기본권 제한'을 언급함으로써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가 거론한 긴급조정권 발동 등 정부의 대응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를 통해 노사를 향해 일방적인 이익만을 추구하지 말고 타협점을 모색하라는 압박 메시지 수위를 한층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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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삼성 노사 조정 앞두고 "노동권만큼 경영권 존중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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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60.5%로 소폭 올라…민주 45.8%·국힘 33.5%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18일 3주 만에 60%대로 소폭 상승 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2천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0.5%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보다 0.8%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지난 4월 5주차 조사에서 59.5%, 5월 1주차 조사에서 59.7%였다. 다만 부정 평가는 35.1%로 직전 조사보다 0.6%p 하락했다. 아울러 리얼미터는 "코스피 첫 8,000선 돌파와 신공항 방문 등 민생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국민배당금 논란과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 우려가 겹치며 상승 폭은 일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8%, 국민의힘이 33.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9%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6%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3.8%, 개혁신당은 3.2%, 진보당은 1.8%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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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60.5%로 소폭 올라…민주 45.8%·국힘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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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일 정상회담 안동 개최에 "환영·감사"
- 경북도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오는 19∼20일 안동 방문을 환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한일 정상회담 장소를 안동으로 선정한 이재명 대통령의 각별한 고향 사랑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일본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나라현 방문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한일 양국 정상의 상호 고향 방문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도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양국 간 신뢰와 우호를 공고히 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적으로는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안동이 또 한 번 국제 외교무대의 중심지로 주목받게 되면서 경북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본다. 도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북과 일본 나라현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중앙정부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지방외교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상회담 기간 중 '경북도-나라현 지역경제 협력 포럼'을 개최해 양 지역 기업 간 교류 확대, 투자 협력, 산업 고도화, 공동 성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세계적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북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문화관광, 첨단산업, 지역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성과를 창출해 지방외교의 국제 협력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안동에서의 한일 정상회담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이 국제 외교무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안동의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은 물론 경북의 우수한 산업기반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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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일 정상회담 안동 개최에 "환영·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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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서 기초단체장 3명·지방의원 510명 무투표 당선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전국 후보자 513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단독출마·정수 미달 등으로 인한 무투표 선거구는 307곳이다. 이번 선거 무투표 당선이 결정된 기초단체장 후보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 후보 3명으로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 가운데 광주 남·서구는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시흥시의 경우 지방선거 승부처인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나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구인난으로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를 내지 못했다. 중앙선거관리위는광역의원은 서울 은평 2선거구·관악 1선거구 등에서 108명, 기초의원은 서울 종로 나선거구·라선거구 등에서 305명, 비례 기초의원은 서울 성북·도봉을 비롯해 97명 등 지방의원 510명도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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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서 기초단체장 3명·지방의원 510명 무투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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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국자 "이란 이외 주체가 나무호 공격했을 가능성 낮아"
- "미측 정보 입수해 함께 분석중…증거 제시하면 이란측 반응 있을 것" "공격 주체 확인되면 응분의 외교적 공세…CCTV, 선주가 비공개 입장" 정부는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화물선 나무호를 공격한 주체가 이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이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이란 이외에 다른 어떤 주체에 의한 공격 가능성은 아직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근처에 해적이 있던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고위당국자는 "조금 더 조사해서 증거를 제시하면 어떤 형태로든지 이란 측의 적절한 반응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정확한 증거 없이 우리가 이란에 '이란밖에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언급이 "조사 최종 결과 이란이 공격 주체로 확인될 경우를 전제로 얘기한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고위당국자는 이란과 관련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나무호를 공격한 주체가 먼저 공격을 시인하고 사과할 가능성은 현재로서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조사 결과를 자세히, 우리가 정확한 조사를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느 정도는 우리가 상대방 측에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위당국자는 "(공격 주체가) 확인이 다 되면 응분의 외교적 공세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파악한 바로는 나무호 공격이 미국·이란 전쟁 이래 33번째 민간 선박 공격이었다며 다른 사례들에서 있었던 대응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위당국자는 이 사건 조사와 관련된 미국과의 협력 여부에 대해 "미국 측과 처음부터 잘 소통하고 있고 미국 측으로부터 관련된, 미국이 가진 정보를 입수해서 함께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 간 군사 정보 공유 제한이 나무호 관련 정보 공유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질문받고서는 "정보 공유 제한과 이 문제를 연계시키는 건 놀라운 상상력"이라면서 "그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위당국자는 비행체 잔해 사진을 봤으나 사진상으로는 무게 등을 식별하기 어렵다면서 "잔해는 원래 두바이 총영사관에 있다가 아부다비의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으로 옮겨놨고, 가장 빠른 시일 내 한국으로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잔해를) 가져오게 되면 우리의 국방부에 있는 조사 전문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서 여러가지를 다 밝혀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비행체가 드론인지 미사일인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정말 모른다"고 추가 정밀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드론으로 단정할 근거는 없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드론은 위에서 날아와서 공격하는 것이고, (나무호 피격 부위처럼) 선박 밑부분을 공격하기는 좀 어렵지 않느냐, 그런 것을 보고 그렇게 추정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당국자는 비행체가 포착됐다는 나무호 CCTV 영상에 대해 "선주 측에서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저도 아직 보지 못했다"며 "(조사에서) 배제한다는 것은 아니고, (선주를) 설득해서 공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나무호를 포함한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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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국자 "이란 이외 주체가 나무호 공격했을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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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찰, 방시혁 구속 필요 사유 등 소명 부족"
- 검찰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24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방 의장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경찰에 되돌려 보냈다. 검찰은 "현 단계에서 구속을 필요로 하는 사유 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보완 수사한 뒤 영장 재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게 하고 이후 하이브를 상장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방 의장이 사모펀드와의 비공개 계약에 따라 상장 후 매각 차익의 30%에 해당하는 약 1천900억원을 거두는 등 총 2천600억원대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자본시장법은 비상장주식 등 금융투자상품과 관련해 거짓으로 재산상 이익을 얻거나 부정한 계획을 이용하는 행위 등을 금지한다. 이를 어겨 50억원 이상의 이익을 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경찰은 2024년 말 방 의장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한 뒤 지난해 6월과 7월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등을 압수수색하며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지난해 8월 초에는 미국에서 귀국한 방 의장을 출국금지했고, 같은 해 9∼11월 방 의장을 총 5차례 소환 조사했다. 또 법원을 통해 방 의장이 보유한 1천568억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을 동결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후 법리 검토를 이유로 다섯 달 넘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방 의장의 혐의 성립이 어렵거나 법리가 복잡하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지난해 7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방 의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배당했다. 이후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검찰 지휘를 받아 수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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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찰, 방시혁 구속 필요 사유 등 소명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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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헌법재판관 임명' 최상목 고발건 각하…"헌법상 의무행사"
- 검찰이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헌법재판관을 임명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각하 처분을 내렸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2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신도욱 부장검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최 전 부총리 사건을 지난 13일 각하했다. 이에 앞서 자유대한호국단은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정지로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최 전 부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정계선·조한창 후보자 2명을 우선 임명했다며 지난해 1월 그를 고발했다. 검찰에 따르면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가 국무회의 심의 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헌법상 의무에 따라 임명권을 행사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검찰은 2024년 1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 내용과 관련해 "사실에 부합한다"고 답변해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우종수 전 국가수사본부장 사건을 지난달 18일 각하했다. 검찰은 해당 발언이 국민의 알 권리 보장에 부합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여운국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검사가 김명석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도 지난달 26일 각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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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헌법재판관 임명' 최상목 고발건 각하…"헌법상 의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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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냉장창고 화재 '순직사고 소방합동조사단' 내일 활동 개시
- 최근 전남 완도의 한 냉장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과정에서 소방공무원 2명이 순직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민관 합동조사단이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소방청은 본청과 전남소방본부, 외부전문가 등이 포함된 '순직사고소방합동조사단'이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조사 활동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합동조사단에는 현장 소방대원은 물론 소방 노조 관계자도 들어가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을 함께 한다. 조사단은 전체 30명가량으로 꾸려지며 단장은 소방청 기획조정관이 맡는다. 조사단은 화재 원인, 순직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화재사고 현장에 투입됐던 다른 대원들의 의견도 청취한다. 다만, 이들 대원의 심리상태를 살펴 가며 탄력적으로 의견을 들을 방침이다. 앞서 지난 12일 완도군 냉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고(故) 박승원 소방경·노태영 소방교는 인명구조 작업을 한 뒤 내부로 재진입했다가 거세진 화염에 고립됐고, 동료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들 순직 소방대원이 다시 진입한 뒤 창고 내부에 축적된 열이 폭발로 이어지며 두 대원이 고립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20일부터 시작하는 합동 조사는 필요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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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냉장창고 화재 '순직사고 소방합동조사단' 내일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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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부사장, 5·18 단체 못 만나고 사죄 거부당해
- "약속없이 일방적 방문"…김수완 부사장 "다시 찾고 사죄" 국민 공분, 불매운동 확산…스타벅스 거부 '탈벅' 신조어 등장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에 연 '탱크데이' 판매 촉진 행사로 국민들의 공분을 산 신세계그룹(스타벅스 코리아)이 5·18 단체를 찾아 사죄를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 광주를 찾은 신세계그룹 임원은 "고의성이나 의도는 없었다"고 부인했으나, 광주시민 사회와 사회관계망(SNS)에서는 거센 반발이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수완 신세계그룹 부사장은 19일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에 대해 사죄하기 위해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센터를 찾았지만, 5·18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지 못했다. 5·18 단체는 약속을 잡지 않고 일방적으로 김 부사장이 찾아왔다고 반발하며 사과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부사장은 센터 밖으로 이동하면서 "전날 오후 5·18 기념재단과 통화를 했고 재단에서 면담을 허락해줘서 서울에서 내려왔으나 단체 간 이견으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해 그룹도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오월 영령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부적절한 마케팅인 만큼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논란이 된 행사는 어떠한 고의성이나 의도를 가지고 하지 않았다"며 "향후 모든 경위가 파악되면 다시 한번 (5·18 단체) 찾아뵙고 사과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계그룹 차원의 수습에도 스타벅스 코리아를 향한 국민들의 공분은 불매 운동으로 이어지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올리고 대표이사를 해임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왜곡·모욕 정황이 너무 명백하다"며 이번 사태를 단순하게 넘길 수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스타벅스 머그잔을 망치로 깨부수는 영상이나 이를 휴지통에 버리는 불매운동 인증 사진이 SNS에 잇따라 게시됐다. 불매운동을 넘어 스타벅스를 아예 이용하지 않겠다는 뜻의 '탈벅'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해 퍼지고 있다. 행사 홍보 문구로 군사정권 시절의 비극을 연상하게 하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단순 실수가 아니라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며 파문 확산에 기름을 부었다. 여기에 정 회장이 과거 SNS에 '공산당이 싫다', '멸공' 등을 언급한 게시물을 올렸다가 정치적 논란에 휩싸여 사과문을 올린 전력까지 재조명되고 있어 비판 여론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광주시민 서모(34) 씨는 "백번 양보해 텀블러 이름을 탱크라고 지은 것은 넘어갈 수 있다고 해도 46주년을 추모하는 18일에 하필 '탱크' 이벤트를 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포함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회장의 과거 언행 등을 고려하면 단순한 실무자의 실수인가라는 생각까지 든다"고 지적했다. 전날 광주에서 열린 5·18 4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며 스타벅스 코리아를 직격했다. 이어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도덕적, 행정적, 법적, 정치적 책임이 주어져야 할 것"이라며 "5·18 유가족, 피해자들에게 사과는 했느냐"고 남겼다. 정 회장은 이에 이날 오전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통감한다"며 "어떤 해명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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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부사장, 5·18 단체 못 만나고 사죄 거부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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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과로사도 하청 책임?…쿠팡 등 5개사 과징금 31억원
- 하청업체에 안전사고 책임을 전가하고 택배기사들의 파업에 따른 손해도 배상하도록 한 국내 주요 택배사 5곳이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영업점, 터미널 운영 사업자, 화물운송업자에 택배·배송 등의 용역을 위탁하면서 부당한 특약을 설정하고 계약 서면을 늑장 발급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씨제이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등 5개 택배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0억7천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은 쿠팡이 7억5천900만원, 씨제이 6억1천200만원, 롯데 6억3천300만원, 한진 6억9천600만원, 로젠 3억7천800만원이다. 이들이 택배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90.5%에 달한다. 조사 결과 5개 택배 사업자는 안전사고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을 영업점에 전가하거나 쟁의 행위로 인한 손해를 영업점 등이 배상하도록 하는 특약을 설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행정처분·고소에 따른 변호사 보수 등 비용도 영업점에 전가했고, 고객의 개인 정보 분실·도난 유출 등에 대한 책임도 영업점에 떠넘겼다. 택배 과정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할 때 민형사상 책임도 영업점이 모두 지도록 했다. 영업점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하면 소명 기회를 제공하는 절차도 없이 즉시 계약을 해지하는 조항을 설정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담을 떠맡은 영업점은 이를 택배기사들에게 다시 전가했다. 김동명 공정위 신산업하도급조사과장은 "영업점에 부담이 전가되면 영업점은 그 배상 책임의 전부나 일부를 택배 기사에게 부담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부당특약을 적용받는 계약 건수와 수급 사업자 수가 상당하다는 점, 사업자의 규모를 고려할 때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 법 위반 기간이 3∼4년으로 장기간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해 부당특약 혐의로만 과징금 총 24억7천800만원을 부과했다. 업체별로는 쿠팡이 5억6천700만원, 씨제이 5억400만원, 롯데 4억8천300만원, 한진 5억4천600만원, 로젠 3억7천800만원이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부당특약 관련 재발 방지 명령을 내리고, 90일 이내에 특약 조상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5개 택배 사업자는 택배 물품의 집화·배송, 물류 터미널 운영 등을 영업점에 위탁하면서 계약서면 총 2천55건을 용역 수행 시작일까지 발급하지 않았다. 롯데의 경우 최장 761일이 지나 계약 서면을 발급한 사례도 있었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에 따르면 원사업자는 수급사업자가 용역을 시작하기 전에 하도급 계약 내용을 기재한 서면을 발급하게 돼 있다. 대부분 택배 사업자는 "서면을 적시에 발급하지 않았지만 뒤늦게라도 발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서면을 발급받지 못하거나 지연 발급받은 수급 사업자와 관련 계약 건수가 상당한 점, 사업자 대부분이 상위 대기업으로 불리는 상호출자 제한 기업 집단 소속 회사로서 파급 효과가 크다는 점에 비춰 위법성이 경미하지 않다고 봤다. 이에 공정위는 로젠을 제외한 4개 택배 사업자에 총 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사업자별 과징금은 ▲ 쿠팡 1억9천200만원 ▲ 씨제이 1억800만원 ▲ 롯데 1억5천만원 ▲ 한진 1억5천만원이다. 로젠의 경우 서면 발급이 늦은 사례가 14건에 불과하고, 평균 지연 일수도 11일로 상대적으로 짧아 과징금 처분을 면했다. 이번 조사는 택배 분야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이 택배 종사자들의 탈진, 과로사 등을 초래한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지난해 8월 공정위,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가 합동으로 택배 사업자들의 작업 현장을 불시 점검하며 시작됐다. 2023년 10월과 지난해 10월 쿠팡 하청업체 소속 택배기사와 쿠팡 영업점 소속 기사가 뇌출혈로 쓰러져 숨졌다. 노조는 과로사로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공정위는 주요 5개 택배업자와 택배 영업점 간의 계약서를 전수 조사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영업점 등의 택배 종사자들이 겪어온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택배 사업자들이 단기간에 사업 규모를 키워온 것과 달리 수급 사업자와 공정한 계약 체결 관행 정착에는 소홀했다"며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지속해서 점검해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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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과로사도 하청 책임?…쿠팡 등 5개사 과징금 3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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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불케 하는 더위 이어져…오늘 낮 대구 34도까지 올라
- 전국적으로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18일에도 이어진다. 대구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겠다. 이날도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맑겠다. 이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 낮 기온도 크게 오르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을 보면 서울 20.5도, 인천 20.8도, 대전 20.4도, 광주 20.5도, 대구 21.5도, 울산 22도, 부산 20.4도 등으로 이미 20도를 넘어섰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4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대구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뛰겠으며 광주와 울산은 32도, 서울과 대전은 30도, 인천과 부산은 28도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는 고기압이 동쪽으로 더 이동하면서 19일 우리나라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고, 이후 수요일인 20일 비가 오면서 완화되겠다. 1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4∼20도, 낮 최고기온이 24∼33도겠으며 2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5∼1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전일보다 5∼10도나 떨어진 20∼26도에 머물겠다. 20일 낮 기온이 평년기온 수준을 되찾는 것이다. 20일 비는 오전 전남서부와 제주산지에서 시작해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 뒤 대부분 지역에서 21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다만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에는 20일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18일 광주와 제주를 제외한 전국 오존 농도가 '나쁨' 이상 수준이겠다. 오후 들어 경북은 '매우 나쁨', 수도권·강원·충청·전북·전남·부산·대구·울산·경남은 나쁨 수준으로 오존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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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불케 하는 더위 이어져…오늘 낮 대구 34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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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양말 척척 담는 로봇…리얼월드 "3년내 산업현장 배치"
- 美샌프란서 휴머노이드 구동 모델 시연…각종 벤치마크서 1위 한국인들이 설립한 회사…"로봇 기술, 실물 AI의 'GPT-3' 순간" (샌프란시스코=경찰타임즈) 로봇 손이 짧은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움직이는 컴퓨터용 마우스와 포장용 상자를 각기 따로 붙잡았다. 이어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움직여 상자를 열고, 마우스를 집어넣었다. 다른 로봇도 벨트 위를 움직이는 양말을 집은 다음 색깔별로 구분해서 각기 해당하는 통에 집어넣었다. 한국인들이 설립한 실물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사 리얼월드(RLWRLD)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익스플로러토리엄'에서 개최한 'RLDX-1' 출시 행사에 설치된 로봇들의 시연 움직임이다. 이날 행사에서 시연한 로봇은 한국의 위로보틱스, 일본의 이낵틱, 미국의 오리가미로보틱스 등이 생산한 제품들이었지만, 모두 리얼월드의 모델로 구동된다. 류중희 리얼월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행사에서 로봇 기술이 'GPT-3 순간'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GPT-3.5'가 적용된 챗GPT가 등장한 것과 같은 결정적인 순간이 머지않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리얼월드의 RLDX-1 모델은 각종 벤치마크에서 엔비디아나 피지컬인텔리전스 등의 경쟁 모델을 상당한 격차로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특히 인간처럼 다섯 손가락을 정교하게 움직여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 CEO는 "한국과 같이 제조업 자동화가 고도화한 국가도 공장 자동화율은 75%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나머지 25%는 인간 수준의 정교한 손재주가 필요한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산업 현장 일선에 투입되는 시기는 3년 뒤인 2029년으로 전망했다. 그는 "공장 등 제조 시설은 일할 사람을 찾기 어려우면 해외로 이전할 수 있지만, 호텔이나 편의점과 같은 서비스업은 불가능하다"며 이와 같은 영역에서 인간형 로봇의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리얼월드는 현재 롯데호텔과 일본 편의점 로손 등과 협업해 관련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고 류 CEO는 덧붙였다. AI 모델은 실수나 오류 가능성 때문에 정교한 동작이 필요한 제조시설에서 쓰기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나왔지만, 류 CEO는 "그렇지 않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공장에서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영역은 이미 (전통적인) 로봇이 쓰이고 있다"며 "인간도 실수하기 때문에 인간이 작업하는 영역은 실수해도 되는 프로세스가 쓰이고 있다. AI 로봇은 그 영역을 대체하기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봇의 가격도 최근 크게 낮아져 약 2억원 정도면 상당한 수준의 상체 로봇을 살 수 있다"면서 "로봇은 인간과 달리 24시간 일할 수 있으므로 이 로봇을 3년 쓴다고 가정하면 약 7천만원에 3명을 고용한 것과 같은 효과"라고 덧붙였다. 인간형 로봇이 비용 측면에서도 이제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아직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더욱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얼월드는 이날 미국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도쿄에서, 다음 달 10일 서울에서 연이어 출시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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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양말 척척 담는 로봇…리얼월드 "3년내 산업현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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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비싸더라니…산지가격 결정한 '산란계협회' 과징금 6억원
- 3년간 산지 판매가격 결정해 매주 수요일 농가에 안내 생산비 하락 중에 소비자가격 2년 새 5% 올라 산란계 사육 농가로 구성된 대한산란계협회가 3년간 사실상 계란 가격을 결정해온 사실이 적발돼 수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산지 거래 기준가격을 결정해 계란 생산·판매 농가에 통지해온 산란계협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9천4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황원철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1월 설립된 산란계협회는 산란계를 사육해 생산·판매하는 580개 농가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 농가가 사육하는 산란계는 국내 사육 마릿수의 56.4%를 차지한다. 산란계협회는 2023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역별 특별위원회를 통해 수시로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을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기준가격을 결정해 소속된 농가에 통지했다. 산란계협회는 일부 농가를 대상으로 희망 가격을 조사해 임의로 기준가격을 결정하고, 이를 팩스, 문자 메시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했다. 새로운 가격 결정이 없더라도 매주 수요일 소속 농가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기존 가격을 재안내했다. 또, 소속이 아닌 농가에도 기준가격을 안내했다. 계란 실거래 가격은 산란계 협회가 결정한 기준가격과 유사한 수준에 형성됐다. 산란계협회 소속 농가들이 기준가격의 영향을 받아 실제 거래 가격을 결정한 결과다. 공정위는 산란계협회의 기준가격 결정이 필수 식품인 계란의 소비자 가격을 밀어 올렸다고 판단했다. 산지 가격이 오르면 결국 도소매 가격도 연쇄적으로 인상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산란계협회는 기준가격(이하 계란 30개·수도권 기준)을 2023년 4천841원에서 2024년 4천887원, 2025년 5천296원까지 올렸다. 2년간 9.4% 인상한 셈이다. 같은 기간 사료비 등 원란 1개당 생산비는 2023년 4천60원에서 2024년과 2025년 각각 3천856원으로 떨어져 기준가격과 생산비 격차가 2023년 781원에서 2025년 1천440원으로 확대됐다. 이 때문에 산란계 농가 평균 순수익은 2024년 기준 3억7천750만원에 달했다. 육계·돼지 농가와 견줘 약 3∼10배 높았다. 반면 계란 소비자 가격은 2023년 6천491원, 2024년 6천563원, 2025년 6천792원까지 올랐다. 2년간 4.6% 인상됐다. 문재호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사업자단체가 가격 결정에 영향을 주는 것 자체가 법 위반 행위"라며 "회원이 아닌 농가에도 기준가격을 안내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란계협회의 기준가격 안내 행위가 중단된다고 해서 시장 원리상 단기간에 계란 가격이 내리진 않을 것"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계란 가격 조사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산지 가격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등 준비하고 있는 만큼 계란값 안정을 위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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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비싸더라니…산지가격 결정한 '산란계협회' 과징금 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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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전화·문자' 발송대행 39명 검찰 송치…건당 8∼15원 받아
- 피싱(금융사기) 조직을 대행해 금융기관 대표번호로 발신 번호를 조작한 음성전화 및 문자메시지를 시민들에게 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최근까지 정보통신망법 및 정보통신사업법 위반, 사기 방조 등 혐의를 받는 별정통신사 관계자와 문자발송 업체 관계자 총 39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음성광고 발신 번호를 금융기관 번호로 조작해준 혐의를 받는 별정통신사 A사 관리자 B씨(49) 등 5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B씨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피싱조직 요구에 따라 피싱조직이 만든 대출 등 음성광고의 발신 번호를 금융기관 대표번호로 조작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는다. B씨가 자신이 관리하는 A사 통신망 접속 권한과 계정정보를 피싱조직에 넘겨주면, 피싱조직은 통신망에 원격으로 접속한 뒤 금융기관 대표번호로 발신 번호를 바꿔 대출 등 보이스피싱 음성광고를 대량으로 발송했다. 2024년 1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발송된 음성광고는 약 18만건이다. 음성광고의 내용은 대부분 '최저 3% 대환 및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거나 '본인 명의 카드가 발급됐다'는 식이다. 이 광고에 속아 피해를 본 사람은 41명이고, 피해 금액은 9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B씨와 별개로 나머지 38명은 수사기관을 사칭해 '귀하의 사건번호가 접수됐다'거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본인 명의 카드가 신청됐으니 본인이 아닐 경우 연락달라'는 취지의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 5억8천만건을 작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발송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42명이고, 피해금액은 8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피싱조직이 주문한 대로 미끼 문자를 보낼 때마다 건당 8∼15원씩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업체와 관련자 주거지에 대해 62차례에 걸친 압수수색을 실시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아울러 이들이 피싱조직으로부터 받은 범죄 수익금 89억2천만원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했고, 법원은 전액 인용 결정했다. 경찰은 해외에 본거지를 둔 것으로 추정되는 피싱조직에 대해선 추적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금융기관 대표번호라고 해도 반드시 해당 금융기관, 카드사로 직접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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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전화·문자' 발송대행 39명 검찰 송치…건당 8∼15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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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6월3일 지방선거일 '택배 쉬는 날' 지정
- CJ대한통운이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6월 3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최근 이러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전국 택배대리점에 공지했다. 택배기사들의 참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는 차원으로, 주요 택배사 중 가장 먼저 이번 지방선거일을 휴무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을 선거일에 원하는 시간에 투표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을 비롯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이 지난해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상황이어서 다른 택배사들의 휴업 동참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CJ대한통운의 경우 정기 휴무는 설·추석 각 3일, 광복절 전후 2일 등 연간 8일이다. 다만 지난해 대통령 선거일에는 택배기사들의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주요 택배사들이 모두 휴업에 동참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조치인 만큼 상품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고객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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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6월3일 지방선거일 '택배 쉬는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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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6년째 감소…60세 이상 '황혼결별'은 역대 최다
- 이혼 건수가 6년째 줄어드는 가운데 60세 이상의 '황혼 이혼'은 오히려 늘어나 역대 최다 수준이었다. 1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전년보다 3천21건 줄어든 8만8천130건으로 집계됐다. 6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이혼 건수는 1996년(7만9천895건) 이후 29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구 감소와 팬데믹 등 영향으로 줄었던 결혼 건수가 시차를 두고 최근 이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반면 장년 부부 이혼은 오히려 늘고 있다. 남녀 모두 60세 이상인 이혼은 지난해 1만3천743건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943건 늘며 199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체 이혼 건수에서 60세 이상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15.6%로,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비중이다. 60세 이상 이혼 비중은 2022년 13.4%에서 2023년 13.0%로 줄었다가 2024년 14.0%, 2025년 15.6%로 커졌다. 황혼 이혼 증가에는 인구 고령화와 기대여명 증가, 여성의 경제력 확대, 사회적 인식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고령층 이혼 증가 흐름에 "이혼에 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에는 결혼 기간이 긴 부부가 참고 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혼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재산분할 등을 통해 경제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자녀들도 부모의 이혼을 예전만큼 반대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혼인 지속기간을 살펴봐도 오래된 부부에서 이혼이 많았다. 혼인 지속기간은 법적인 결혼(혼인) 여부와 관계 없이 실제 결혼생활 시작에서 사실상 이혼(별거)까지의 동거 기간을 뜻한다. 혼인 지속기간이 '30년 이상'인 부부가 전체의 17.7%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역대 최대 비중이다. 이어 5∼9년(17.3%), 4년 이하(16.3%) 순이었다. 혼인 기간이 짧은 부부가 그다음으로 많은 셈이다. 평균 이혼 연령도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평균 이혼 연령은 남성 51.0세, 여자 47.7세로 각각 0.6세씩 상승했다. 남성은 10년 전에 비해 4.1세 높아졌고, 여성은 4.4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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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6년째 감소…60세 이상 '황혼결별'은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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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고무줄 가격 '마침표'…7월부터 정부가 직접 고삐 죈다
- 병원이 정하던 비급여 가격 주도권 정부로…의료 시장 대전환 예고 실손보험 기댄 과잉 진료 차단…의료 인력 필수 분야 유도 포석 국내 의료 시장의 무법지대로 불리던 비급여 진료 체계에 정부가 강력한 메스를 들이댔다. 그 첫 번째 타깃은 연간 1조5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도수치료다. 병원이 부르는 게 값이었던 도수치료 가격을 정부가 직접 정하고 치료 횟수까지 제한하는 관리급여 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는 단순히 치료비를 낮추는 차원을 넘어 병원이 독점해온 비급여 가격 결정권을 정부가 환수한다는 점에서 의료계에 상당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전환하기 위한 세부 기준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유력하게 검토되는 수가는 1회 30분 기준 4만원대 초반이다. 현재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도수치료 평균 가격이 약 11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는 셈이다. 정부는 5월 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4만원 또는 4만3천원 안 중에서 최종 가격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의 핵심인 관리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와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비급여의 중간 형태다. 비용의 95%는 환자가 내고 건강보험은 5%만 지원하지만, 정부가 가격과 횟수의 상한선을 직접 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통제 기제로 작용한다. 그동안 일부 병원들이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 뒤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책정하거나 불필요한 장기 치료를 권해온 관행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도다. 치료 횟수 역시 엄격하게 제한된다. 정부는 일반 환자의 경우 일주일에 2회, 연간 최대 15회까지만 도수치료를 허용할 계획이다. 수술 후 재활이 절실한 경우에만 9회를 추가해 연간 총 24회까지 인정한다. 만약 이 기준을 초과해 진료할 경우 해당 병원은 환자와 건강보험 양쪽 모두에서 비용을 받을 수 없는 임의 비급여 상태가 된다. 사실상 의학적 필요성을 넘어선 쇼핑식 진료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정부가 이처럼 파격적인 규제에 나선 배경에는 도수치료가 필수의료 붕괴의 한 원인이 됐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비급여 진료로 손쉽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 같은 힘든 현장을 지켜야 할 의료 인력이 대거 도수치료 시장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도수치료의 수익성을 낮춤으로써 의료 자원이 다시 필수 의료 분야로 흐르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의료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의사의 전문적 지식과 치료 책임이 따르는 의료 행위를 시중 마사지 가격보다 낮은 4만원대로 책정한 것은 의료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인건비와 임대료 등 운영비조차 감당하기 힘든 가격이며 결국 도수치료 시장 자체가 고사해 환자들의 치료 선택권만 빼앗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반면 시민 사회는 이번 개편을 적극 지지하는 모양새다. 시민단체 내가만드는복지국가는 일부 의료 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실손보험료 폭등을 유발하고 사회 전체의 의료비 낭비를 초래해왔다며 이번 관리급여 전환이 의료 정상화의 시작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수치료뿐 아니라 신경성형술이나 체외충격파치료 등 다른 과잉 비급여 항목으로도 관리 범위를 신속히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도수치료 관리 급여화를 비급여 시장 개편의 시험대로 삼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도수치료 가격이 효과에 견줘 지나치게 높게 형성돼 과잉 진료를 부추긴 측면이 크다"며 "7월 시행에 맞춰 의료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다른 비급여 항목들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순차적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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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고무줄 가격 '마침표'…7월부터 정부가 직접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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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낮 31도까지 올라…햇볕 강해 오존 짙어
- 14일 백두대간 서쪽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있겠다. 이에 날이 맑겠으며 동풍이 불겠다. 일사량이 많아 낮 기온이 전반적으로 오르겠고, 백두대간 서쪽은 동풍이 산맥을 넘으며 뜨겁고 건조해져 특히 덥겠다. 반면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등 동쪽 지역은 바다에서 부는 동풍의 영향을 바로 받아 기온이 비교적 낮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1도, 인천 16.8도, 대전 19도, 광주 19.6도, 대구 19.2도, 울산 18.3도, 부산 20.2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20도 안팎에 이르렀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18∼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 대전은 30도, 인천과 광주는 29도, 대구는 27도, 울산과 부산은 각각 24도와 23도까지 오르겠다. 기온은 당분간 예년 이맘때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금요일인 15일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0∼17도, 낮 최고기온이 22∼32도겠으며 토요일인 16일은 기온이 더 올라 아침 최저가 12∼18도이고 낮 최고가 23∼32도겠다. 한낮 햇볕에 대기 하층 공기가 달궈져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14일 오후에서 저녁 사이 호남에 5∼20㎜, 경남북서내륙에 5∼10㎜의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 햇볕이 강해 오존도 짙겠는데 수도권과 충남, 호남, 경남은 오후 들어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지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 당분간, 제주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 14∼15일 해무가 끼겠다. 일부 섬은 안개에 휩싸이며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비치고 이슬비가 내리기도 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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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낮 31도까지 올라…햇볕 강해 오존 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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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1천993조원 역대 최대…영끌·빚투에 1분기 14조↑
- 주담대 8.1조↑, 세 분기 만에 증가폭 확대…신용대출 등 4.8조↑ 한은 "1분기 가계부채 비율 하락할 듯" 올해 1분기(1∼3월)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구입), '빚투'(대출로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체 가계 빚(부채)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며 2천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993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1천979조1천억원)보다 14조원 늘어나며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부채'를 말한다. 우리나라 가계신용은 2024년 2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1분기 증가폭은 작년 4분기(+14조3천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가계신용 중 판매신용(카드 대금)을 뺀 가계대출만 보면, 1분기 말 잔액이 1천865조8천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12조9천억원 늘었다. 증가폭도 전 분기(+11조3천억원)보다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을 포함한 주택관련대출(1천178조6천억원)이 8조1천억원, 신용대출과 증권사 신용공여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687조2천억원)이 4조8천억원 각각 증가했다. 주택관련대출 증가폭은 전 분기(+7조2천억원)보다 확대됐다. 6·27 대책 등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증가폭이 줄다가 3개 분기 만에 커졌다. 대출 창구별로는 예금은행 가계대출(1천9조6천억원)이 2천억원 감소하며 2023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처음 줄었다. 예금은행 주택관련대출은 전 분기보다 3천억원 늘었으나 기타대출이 6천억원 줄었다. 주담대 증가폭은 전 분기(+4조8천억원)보다 크게 축소됐다. 상호금융·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325조원)은 석 달 사이 8조2천억원 불었다. 특히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택관련대출이 10조6천억원 급증한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2조5천억원 줄었다. 보험·증권·자산유동화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531조2천억원)은 5조원 늘었다. 증권사 등 기타금융중개회사의 신용이 4조8천억원 급증했다. 이혜영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예금은행은 가계부채 관리 기조로 주택관련대출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비은행기관에서 금융당국의 관리 강화 기조 이전 대출 수요가 반영되면서 전체 주택관련대출 증가폭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당국이 최근 농협, 새마을금고 등을 대상으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에 비은행기관 주택관련대출이 계속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최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전 매물 출회로 주택 매매 거래가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주담대가 일시적으로 확대될 수 있어 이 부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1분기 가계신용이 작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3.6%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1분기 명목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분기 판매신용 잔액(127조3천억원)은 신용카드 회사를 비롯한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1조1천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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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1천993조원 역대 최대…영끌·빚투에 1분기 1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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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해 7,300선에서 등락
- 美국채금리 부담 등에 변동성 장세 지속…삼전닉스 하락 외국인 '팔자' vs 개인 '사자'…코스닥 혼조세 보이며 1%대 하락 19일 오전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134.33포인트(-1.79%) 내린 7,381.71이다. 코스피는 90.38포인트(1.20%) 내린 7,425.66으로 출발해 7,4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 홀로 1조1천9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23억원, 1조155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4억원, 1천592억원 순매도, 기관은 2천194억원 규모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6.5원 내린 1,493.8원으로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변동성 속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2%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각각 0.07%, 0.51% 내렸다. 중동 사태를 두고 미국과 이란이 이란산 원유 수출 제한과 종전 합의 수정본 등을 두고 줄다리기하는 소식들이 보도되면서 뉴욕증시가 출렁였는데, 미국이 이란의 재공격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히며 낙폭이 축소됐다는 평가다. 다만 S&P500 기술주가 약 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 떨어지며 반도체 주식들은 약세였다. 전날 급등하며 증시 자금 이탈 우려를 키웠던 미국 국채 금리는 우선 보합권서 마감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과 비슷한 4.591% 수준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영향으로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장 초반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67% 내린 27만3천원에, SK하이닉스는 1.74% 내린 180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402340](-2.74%), 현대차[005380](-5.28%), LG에너지솔루션[373220](-0.12%), 삼성전기[009150](-2.33%), 두산에너빌리티[034020](-1.69%) 모두 내리고 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시가총액 10위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7.25%)로 독주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3.70%)와 유통(-3.41%)가 하락 폭이 컸고, 전기·전자(-2.67%), 건설(-2.44%), 제조(-2.35%)가 그다음이었다. 반면 전기·가스(2.24%)와 오락·문화(2.02%), 보험(1.80%), 음식료·담배(0.65%) 분야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2.14포인트(0.19%) 오른 1,113.23을 보이다 이후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0.27포인트(0.02%) 오른 1,111.36으로 개장했다. 코스닥 수급도 코스피와 비슷한 흐름이다. 외국인이 1천4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604억원, 813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1, 2위인 알테오젠[196170]과 에코프로비엠[247540]은 각각 4.62%, 2.26% 올랐다. 다만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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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해 7,300선에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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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23㎏ 냉장고도 번쩍 들어…산업현장 투입 '눈앞'
-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냉장고를 통째로 들어 올려 전달하는 영상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는 아틀라스가 스스로 전신을 제어하며 외부 물체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의 생산 현장 투입 시기가 매우 가까워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이날 공개한 영상을 살펴보면 아틀라스는 무릎을 반쯤 굽힌 뒤 양팔을 사용해 23㎏에 달하는 소형 냉장고를 안정적으로 들어 올린다. 이어 냉장고를 든 상태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뒤쪽에 위치한 테이블까지 이동한다. 아틀라스는 이후 상체만 180도로 회전해 냉장고를 테이블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영상은 보스턴다이내믹스 개발자가 냉장고 문을 열어 음료 캔을 꺼내서 마시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영상은 강화학습과 전신 제어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아틀라스가 연구실 수준을 넘어 변수가 많은 산업 현장에서도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한 것을 보여준다고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강조했다.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도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틀라스가 고도화된 전신 제어 기술을 갖췄다는 방증이라는 설명이다. 또 아틀라스는 외부 물체 질량이나 무게중심 등의 정보가 사전에 완전히 주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센서 기반의 상태 추정을 통해 불확실성을 보정하는 능력도 갖춰 산업 현장에서도 높은 수준의 작업 수행도 가능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가 대규모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을 통해 빠르게 동작을 학습했고, 몇 주 만에 실제 환경에서 이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런 시뮬레이션에 기반해 아틀라스는 최대 45㎏(100lb)의 냉장고까지도 운반하는 데 성공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날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이 냉장고 운반 작업에 성공하기 위해 어떤 훈련을 진행했는지를 보여주는 영상도 공개했다.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영상에서 한 발을 들어 올린 채 360도로 회전하고, 공중제비를 돌았다. 상·하체를 분리해 각각 제어하는 동작은 관절 간 상호 간섭을 최소화하면서도 운동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관계자는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해 구글 딥마인드와 협업하고 있다"며 "최첨단 로봇과 로봇 AI 기술을 융합해 산업의 대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23㎏ 냉장고 운반하는 아틀라스 동영상 보러가기 [현대차그룹 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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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23㎏ 냉장고도 번쩍 들어…산업현장 투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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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급매 처분…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7개월만에 하락
- 양도세 중과 시행 전 하락 거래 증가…강남권 -3.1%로 하락 주도 수도권·지방도 작년 8월 이후 첫 하락…4월도 하락세 이어질 듯 지난 9일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늘면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0.28% 하락했다. 실거래가 지수는 시세 중심의 가격 동향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된 가격을 동일 단지, 동일 주택형의 이전 거래 가격들과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실거래가 지수가 하락한 것은 해당 월의 거래 가격이 이전 거래가보다 낮은 금액에 팔린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0.13%) 이후 줄곧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지난 3월 7개월 만에 처음 하락했다. 이달 9일 양도세 중과 종료를 앞두고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보유자 등이 급매로 주택 처분에 나서면서 직전 거래보다 하락 거래가 증가한 영향이다. 특히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이 -3.10%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줄이려는 다주택자와 1주택자들이 직전 거래가보다 수천만∼수억원씩 싼 매물을 내놓으면서 실거래가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또 용산·중구·종로구 등의 도심권이 0.46% 하락했고,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위치한 서북권도 0.09% 떨어졌다. 이에 비해 노원·도봉·강북구가 있는 동북권은 하락 거래와 상승 거래가 엇갈리며 0.40% 올랐고, 영등포·양천·동작구 등이 위치한 서남권도 지수상 0.0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0.29%), 인천(-0.34%)도 실거래가지수가 하락하면서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역시 0.30% 떨어졌다. 지난해 8월(-0.12%) 이후 첫 하락 전환이다. 3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도 0.33% 떨어져 역시 지난해 8월(-0.02%) 이후 처음 하락했다. 5대 광역시(-0.45%)와 지방(-0.35%)이 모두 실거래가지수가 하락했다. 실거래가지수 하락은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다주택자 매물 거래로 4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 4월 실거래가 잠정지수는 0.36% 떨어져 3월보다 낙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 역시 -0.24%로 하락이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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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급매 처분…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7개월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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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오늘부터…10만∼25만원 지급
- 정부가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을 받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신청 기간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1차 지급 대상 가운데 아직 고유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28만3천712명도 이 기간 신청을 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약 3천600만명이 받는다. 지급 대상을 선별하는 기준으로는 올해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별 합산액이 활용됐다. 예를 들어 직장가입자 1인 가구인 경우 올해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장기 요양보험료 제외)가 13만원 이하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 소득으로 환산하면 4천340만원 이하에 해당한다. 다만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는 제외됐다. 반대로 맞벌이 부부 등 다소득원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특례가 적용됐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지역 주민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 주민은 25만원을 받는다. 신청 방식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때와 비슷하다.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사용하고 싶으면 자신이 이용하는 카드사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수령을 원한다면 주소지 관할 지방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활용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사라진다. 사용 지역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 사용처는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과 소상공인 매장이다. 다만 주유소는 연매출액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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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오늘부터…10만∼25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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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고유가에 차 굴리는 비용 16% 급등…내연차 직격
-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차량 유지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연료비가 20% 넘게 뛴 데 이어 필수 소모품인 엔진오일 교체 비용도 약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내연기관차 차주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14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4월 자동차·오토바이 등 개인이 소유한 운송수단을 유지하고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을 뜻하는 '개인운송장비 운영 비용'은 작년 동월 대비 16.3%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초기였던 2022년 7월(26.0%)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 중 '개인운송장비 연료 및 윤활유 비용'은 22.7% 올라 역시 2022년 7월(33.0%)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경유 가격은 1년 전보다 30.8% 뛰었고, 휘발유 가격도 21.1% 상승해 전체 오름세를 이끌었다. 반면 자동차용 LPG 가격은 국제 계약가격(CP) 반영 시차 등의 영향으로 3.5% 하락했다. 차량 관리 비용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개인운송장비 소모품 및 유지·수리 비용'은 4.5% 올라 2023년 11월(4.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자동차수리비(4.8%), 세차료(4.3%) 등이 오른 가운데 내연기관차의 대표적 소모품인 엔진오일 교체 비용은 11.6% 상승했다. 이는 2009년 6월(11.7%) 이후 16년 10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이다. 국제 유가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처럼 내연기관차 유지·관리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체제인 전기차 수요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세와 함께 전기차 신모델 출시, 업계의 할인 경쟁, 정부 지원 정책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게 정부의 분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10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신규 등록된 전기차도 같은 달 14일 기준 1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신규 등록 대수 10만대 돌파 시점이 7월 둘째 주였던 점과 비교하면 약 석 달가량 빨라진 것이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전체 신차 등록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올해 3월 말 기준 20.1%를 기록했다. 지난해 13.0%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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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고유가에 차 굴리는 비용 16% 급등…내연차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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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기업 저승사자' 조사국 21년 만에 부활 추진
-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저승사자'라고 불렸던 조사국 부활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관가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 과정에서 현재 7명 규모의 중점조사팀을 30∼40명 규모의 조사국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조사국 부활은 2005년 폐지된 이후 21년 만이다. 조사국은 대기업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 내부거래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기에 주요 대기업의 부당 내부거래에 관한 조사를 하며 강력한 힘을 휘둘러왔다. 그러나 대기업 부당 내부거래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생기면서 무분별한 내부거래가 줄고 정상적인 경제 활동도 옥죄는 것 아니냐는 재계의 비판이 이어지며 폐지됐다. 이후 공정위는 2024년 국민적 관심사가 큰 사건이나 한 사건에 여러 법이 동시에 적용되는 경우 신속하게 조사를 하겠다며 '조사처' 산하에 중점조사팀을 출범시켜 조사국의 기능을 대신해왔다. 하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대형 사건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국 단위 조직으로 재편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가 조사국을 부활시킬 경우 기획 조사 기능이 강화되면서 재계의 긴장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이와 함께 조사와 사건 처리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분석국 신설도 추진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중대 민생사건 등의 신속한 처리와 법 집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증원 규모, 기능 등은 현재 관계부처 등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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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기업 저승사자' 조사국 21년 만에 부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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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천피' 턱밑까지 갔다가…급등락 '널뛰기'
- 한때 7,999까지 오르며 '8천피' 턱밑까지…장중 500포인트 이상 변동성 외국인 대거 '팔자' 지속…삼성전자·하이닉스 하락전환에 '파란불' "단기 급등 따른 차익실현 빌미 찾은 듯…코스피 상승 추세는 유효" 숨가쁘게 달리며 8천선 고지 턱밑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12일 돌연 하락세로 돌아서며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승 주역이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과열 부담이 번진 가운데 외국인이 대거 '팔자'를 이어가면서 지수를 끌어 내리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61포인트(1.18%) 내린 7,729.63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지수는 전장보다 131.17포인트(1.68%) 오른 7,953.41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 한때 7,999.67까지 올라 8천선을 코앞에 뒀다. 이에 시장에서는 이날 장중 8천피 돌파가 유력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분위기였다. 개장 전부터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가 랠리를 이어가면서 8천피 기대는 이미 잔뜩 커진 상태였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퀄컴(+8.42%), 마이크론(+6.50%), 웨스턴디지털(+7.46%), 시게이트(+6.56%) 등 메모리 반도체 종목이 전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고,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9%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조치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란을 압박, 지정학적 긴장은 커졌지만 투자자들은 AI 붐 지속에 베팅하는 분위기였다. 미국발 기술주 훈풍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도 상승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키웠다.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9만1천500원, 196만7천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그러나 장중 이들 종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파란불'을 켜기 시작했다. 특히 외국인의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지수는 한때 단숨에 7,421.71까지 밀려났기도 했다. 이날 고점(7,999.67) 대비 577포인트 넘게 빠진 것이다. 이후 장중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낙폭은 일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1% 넘게 하락 중이다. 현재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3조9천60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전기전자 업종을 3조6천190억원 순매도 중이다. 최근 증권가에서 대형 반도체주에 대한 과열 우려가 연이어 나오면서 매도세를 자극한 분위기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삼성전자는 29.5%, SK하이닉스는 46.2% 급등해 단기 고점 부담이 누적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지난달부터 증권가에서 반도체 고점 우려가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BNK투자증권은 지난달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리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하반기 실적이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달 들어서도 키움증권[039490]이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괴리율 축소를 감안해 투자의견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LS증권[078020]도 SK하이닉스에 관한 보고서에서 반도체 기업의 급격한 실적 개선 속 인건비와 성과급 이슈가 부각되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제 본격적인 조정장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날 조정은 단기 과열 해소 국면이며, 코스피 이익 모멘텀을 고려할 때 장기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5거래일간 코스피가 18.5% 급등한 만큼 단기 차익 실현 성격의 매물이라는 뜻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 상으로는 문제 없지만, 주가가 단기간에 너무 급등하는 과정에서 차익 실현 욕구가 전쟁 등을 명분 삼아 출회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스피 이익 추정치 상향은 지속되고 있어 지수 상방은 여전히 더 열려 있다"고 부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오늘 코스피 급락은 실적 전망 상향 조정 지속,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여전한 상황에서 단기 과열 해소, 매물 소화 국면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변동성 증폭 배경으로는 조금 전 외신에서 트럼프가 이란과의 전쟁을 더 진지하게 고려한다는 소식, 오늘 밤 예정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및 미국 10년물 금리 4.4%대 재진입 부담, 외국인 순매도 등을 지목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이보다는 그간 반도체 중심의 쏠림 현상이 심했다는 게 주된 이유 같다"면서 "실적, 밸류에이션 등 펀더멘털 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주가가 단기간 너무 급등한데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전쟁, CPI, 외국인 순매도 등을 명분 삼아 출회되는 듯 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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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천피' 턱밑까지 갔다가…급등락 '널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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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유예, '세입자 있는 모든 주택'으로 확대
- 오늘 기준 임대차계약 있는 다주택·비거주1주택 모두 해당 연말 허가 신청분까지 한시 허용…매수자는 무주택자로 한정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에서 주택 매수자에게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를 세입자가 있는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한시 유예한다. 매수자가 무주택자인 경우에 한한다. 앞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조치 종료를 앞두고 원활한 매매거래를 위해 다주택자 보유 주택에 대해 이같은 보완책을 시행했는데, 대상을 넓혀 매물을 지속적으로 끌어낸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유예' 방안을 발표했다. 토허구역에서는 주택을 매입하면 토지거래허가 이후 4개월 이내에 입주해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작년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토허구역으로 묶이면서 이들 지역에서는 임대차계약 기간이 남은 세입자가 있는 경우 매수자가 바로 입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고려해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전 다주택자가 매도하는 주택 중 임차인이 있고, 매수자가 무주택자인 경우에 한해 실거주 의무를 임대차계약 종료 때까지 최장 2년 유예했다. 이 과정에서 토허구역 내 비거주 1주택자는 주택 매도 의사가 있음에도 이를 적용받지 못해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정부는 이들의 매도 편의를 위해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토허구역에서 다주택과 비거주 1주택 등 이날 기준으로 임대차계약이 존재하는 모든 주택에 대해 실거주가 계약 종료일까지 유예된다. 계약에 따라 길게는 2028년 5월11일까지 실거주가 미뤄진다. 다만 올 12월31일까지 관할 관청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해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가 나온 뒤에는 4개월 내에 소유권 이전등기 등 주택 취득 절차를 마쳐야 한다. 매수자 요건은 '발표일(5월12일)부터 계속 무주택을 유지한 자'로 한정한다. 유주택자가 이날 이후 주택을 매도해 무주택자가 된 경우에는 실거주 유예를 적용받을 수 없다. 이는 이른바 '갈아타기' 목적의 실거주 유예를 차단하고 무주택 실수요자의 매수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실거주 의무가 유예된 만큼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을 매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하면 적용되는 전입신고 의무도 면제된다. 다주택자가 매도하는 주택도 동일하게 실거주 유예 대상에 포함되지만, 이달 10일부터 양도세 중과가 재개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를 받더라도 가산된 세금을 내야 한다. 국토부는 소관 법령인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하고 이달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이번 조치에 따른 실거주 유예 신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토허제 시행으로 차단됐던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가 이번 조치로 사실상 허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이번 조치는 발표일 현재 임대 중인 주택에 대해서만 실거주를 유예하는 것이므로 갭투자를 새로 허용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실거주를 유예받더라도 임차 기간 종료일에 맞춰 입주해 2년간 실거주해야 하는 의무는 여전히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실거주 유예 확대는 갭투자 불허 원칙을 유지하면서 시행되는 것"이라며 "매도자 간 형평성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세입자가 있어 매도를 고민하던 이들도 더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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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유예, '세입자 있는 모든 주택'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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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분기 성장률, 주요국 중 1위…중국·인도네시아도 제쳐
-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중 최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은 1.694%로, 전날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2개국 중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온 인도네시아(1.367%)와 중국(1.3%)을 큰 폭으로 제쳤다. 1분기 경제가 1% 이상 성장한 것은 3개국뿐이었다. 핀란드가 0.861%로 네 번째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헝가리(0.805%), 스페인(0.614%), 에스토니아(0.581%), 미국(0.494%), 캐나다(0.4%), 독일(0.334%), 코스타리카(0.279%), 벨기에(0.2%), 오스트리아(0.197%), 이탈리아(0.165%), 체코(0.153%), 네덜란드(0.051%), 포르투갈(0.022%) 등이 뒤를 이었다. 프랑스는 0.005% 역성장했고, 스웨덴(-0.21%), 리투아니아(-0.444%), 멕시코(-0.8%) 등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아일랜드(-2.014%)는 1분기에만 2% 넘게 뒷걸음쳤다. 한국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0.161%에 그쳐, 한은 통계에 포함된 주요 41개국 중 38위로 추락했으나, 올해 들어 순위가 급반등했다. 다른 나라들이 속보치를 마저 발표한 뒤에도 한국이 이대로 1위를 수성할 경우 2010년 1분기(2.343%) 이후 16년 만의 분기 성장률 1위가 된다. 2010년 초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교역이 되살아나면서 반도체, 자동차 등 한국의 주력 수출이 빠르게 반등하던 시기였다. 올해 1분기의 이례적인 '깜짝 성장' 역시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덕분이었다. 1분기 수출은 정보기술(IT) 품목을 중심으로 5.1% 급증했고, 순수출(수출-수입) 기여도는 1.1%포인트(p)에 달했다. 양대 반도체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분기 57조2천억원, 37조6천억원에 달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한은이 지난 2월 제시한 전망치(0.9%)를 두 배 가까이 웃도는 1분기 성장률이 발표되자, 국내외 기관들은 앞다퉈 자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전날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8%로 0.7%p 높였다. 한은은 오는 28일 새로운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다만, 한국이 2분기에도 이렇게 높은 성장률 순위를 유지할지는 미지수다. 전 분기 대비로 수치를 계산하기 때문에 통상 전 분기 성장률이 높으면 기저효과 때문에 다음 분기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2분기에는 1분기 큰 폭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중동 전쟁 영향 본격화 등이 중첩되며 전기 대비로는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2024년 1분기에도 1.174%로 당시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성장률이 나왔다가 2분기 -0.028%로 고꾸라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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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분기 성장률, 주요국 중 1위…중국·인도네시아도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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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목적 헬기 24대 등 韓판매 승인…총액 6조원 규모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다목적 헬기와 아파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등 42억 달러(약 6조2천600억원) 규모의 군수 장비를 판매하기로 했다. 미 국무부 정치·군사국은 18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요청한 MH-60R 다목적 헬기 24대와, 관련 무기 및 장비에 대한 대외군사판매(FMS)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판매 예상 비용은 30억 달러라고 국무부는 전했다. 국무부는 이번 판매가 "한국 해군의 다목적 헬기 능력을 강화하고 적을 억제할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을 제공함으로써 현재 및 미래 위협에 대응할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또한 12억 달러 규모의 AH-64E 아파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위한 FMS 역시 승인했다며, 해당 판매가 "한국 육군의 중형 공격 헬기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한국에 대한 이번 군사 장비 판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세력인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 및 국가 안보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판매로 인해 "해당 지역의 기본적 군사적 균형을 변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며, "미국 국방 태세에 부정적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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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목적 헬기 24대 등 韓판매 승인…총액 6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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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조기경계 드론 등 도입 태평양 감시 강화…"中 억제"
- 일본 정부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조기 경계 레이더를 탑재한 무인기(드론)를 도입하고 태평양 요충지역 섬 내 레이더를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태평양 방위 강화를 목적으로 광범위한 군사적 위협 상황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는 조기 경계 레이더 탑재 무인기를 자위대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방위력 증강을 목표로 연내 개정 방침인 3대 안보문서에도 태평양 경계·감시 체제 강화 방안을 담을 방침이다. 조기 경계 레이더를 탑재할 무인기체는 해상 자위대가 내년 도입할 예정인 미국의 장기 체공 무인정찰기(UAV) MQ-9B 시가디언(SeaGuardian)이 유력하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MQ-9B 시가디언의 항속 거리는 4천90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인 조기 경계기 이착륙에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이오토(硫黃島·이오지마)나 미나미토리시마의 활주로를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일본 정부는 오가사와라 제도와 괌-사이판-인도네시아를 잇는 제2도련선(중국의 해상 안보 라인)에 위치한 섬들의 레이더 배치도 손 볼 계획이다. 이오토에 설치된 고정식 레이더를 이동식으로 변경하고 오가사와라 제도 내 지치시마에 이동식 레이더를 두기 위한 조사에 착수, 제2도련선 인접 섬들의 해양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요미우리는 조기 경계 레이더 탑재 무인기 도입이나 태평양 요충지 내 이동식 레이더 확대 방침이 경계·감시 '공백 지대'로 꼽힌 태평양에서의 감시망을 정비해 군사 활동을 확대하는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높일 목적이라고 해설했다. 신문은 중국군이 대만과 무력 충돌 등 유사시에 제2도련선 안쪽으로 미군의 접근을 저지하는 군사 전략의 확립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중국의 항공모함 2척이 처음으로 동시 전개하는 등 중국의 태평양 진출이 최근 몇 년간 크게 늘었다고 일본 정부는 우려하고 있다. 방위성에 따르면 태평양에서 중국 함재기 이착륙 횟수는 2022년 약 320회에서 지난해 약 1천460회로 늘었고 중국 항공모함의 태평양 진출 횟수도 같은 기간 2회에서 5회로 증가했다. 일본 정부는 최근 방위성 정비계획국 내에 '태평양 방위구상실'을 출범하는 등 동중국해 등에서 중국 군사력 확장 억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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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조기경계 드론 등 도입 태평양 감시 강화…"中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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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언자, '5년 내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 우려"
- 지난주 미중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앞으로 5년 안에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더 커진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일부 조언자가 우려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익명으로 인용된 트럼프 대통령의 한 조언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우리는 떠오르는 강대국이 아니라 당신들(미국)과 대등한 나라다. 그리고 대만은 우리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새 위치로 중국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조언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현지시간 13∼15일)은 대만이 앞으로 5년 안에 테이블 위에 오르게 될 가능성이 한결 커졌다는 신호를 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경제적으로 대비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한 뒤 "반도체 공급망은 자급과는 거리가 한참 멀 것"이라며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그리고 경제 전반에 있어 반도체 공급망보다 더 다급한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는 결국 미국이 대만 TSMC에 반도체 공급을 크게 의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만이 중국에 점령될 경우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 충격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다. 익명의 조언자가 미국 언론에 이 같은 우려를 표명한 것은 지난주 미중정상회담 계기에 이뤄진 대만 관련 논의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진핑 주석은 14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이를 잘 처리하면 양국 관계는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할 수 있고, 잘못 처리하면 양국은 충돌해 중미 관계 전체를 매우 위험한 지경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측이 발표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미국시간) 방영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는 "좋은 협상 칩"이라며 미국이 팔 수도, 팔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해 논란을 불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매우, 매우 강력한 대국이고 그것(대만)은 매우 작은 섬"이라며 대만은 중국 본토로부터 59마일(약 95km) 떨어져 있고, 미국은 9천500마일(약 1만5천km) 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미국 행정부 요인들은 미국의 대만 관련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했지만, 외교가는 과거 미국 정부가 중국과 협상할 일이 아니라며 선을 그어온,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문제를 대중국 협상 칩으로 규정한 것은 중요한 변화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대만에 대한 신규 무기 판매를 승인할지 여부, 기존에 승인한 무기의 인도를 정상적으로 진행할지 여부 등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만 방어 의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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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언자, '5년 내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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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마친 트럼프 "이란 서두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남을것"
- 對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 거론하며 종전안 양보 압박 19일 백악관서 안보팀 소집해 군사옵션 논의…16일에도 이란 대응 논의 (워싱턴=법률검찰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란에 합의 가능한 종전안을 신속히 내놓으라고 압박했다. 방중을 마치자마자 최대 현안인 이란전쟁 종결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19일에는 백악관에 참모진을 소집해 군사옵션 재개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서둘러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러지 않으면 그들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이 핵심!"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미국의 요구에 부응하는 종전안을 신속히 내놓으라고 재촉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강도 높은 군사작전을 벌일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더 나은 협상안을 가져오지 않으면 이전보다 강력하게 이란을 공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백악관 상황실에 안보팀을 소집해 대이란 군사옵션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인 16일 워싱턴DC 인근의 본인 소유 골프장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스티브 윗코프 특사 등을 만나 대이란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3∼15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다시 이란의 비핵화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합의를 전제로 한 종전 도모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 타결을 원하고 있으나 이란이 원하는 만큼의 양보에 선뜻 나서지 않음에 따라 제한적 타격을 비롯한 군사적 옵션 채택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과의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지원할 용의를 보였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중국이 이란전쟁 해결을 위해 어디까지 개입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지난 2월 28일 미국이 대이란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이란전쟁은 12주차에 접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상승 압박 속에 이란의 핵포기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골자로 출구를 시급히 모색하고 있으나 좀처럼 이란과의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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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마친 트럼프 "이란 서두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남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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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설탕 생산국 인도, 9월까지 수출 금지…국제가격 급등
- 세계 2위 설탕 생산국인 인도가 국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올해 9월까지 설탕 수출을 금지하면서 국제 가격이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설탕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의 사탕수수 수확량이 최근 줄면서 설탕 생산량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소비량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조치다. 또 엘니뇨 영향으로 올해 몬순(monsoon) 우기의 시기나 강우량이 불규칙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분이 많이 필요한 설탕 원료인 사탕수수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인도 정부는 국내에 설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격도 억제하기 위해 수출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각에선 인도 정부가 중동전쟁의 여파로 국내 설탕 수요가 위축된 점을 고려해 당장 수출 제한 조처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결국 설탕 생산량 감소에 따라 수출 제한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대로 결정이 내려졌다. 앞서 인도 정부는 설탕 생산량이 국내 수요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2월 제당 업체들에 총 159만t의 수출을 허용했다. 이미 수출이 승인된 159만t 가운데 80만t은 이미 계약이 체결됐고, 이 중 60만t가량은 선적도 끝난 상태다. 정부는 백설탕과 원당 수출을 모두 금지하면서도 이미 관보 공고가 되기 전 수출 절차가 진행 중인 선적분은 출하를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설탕을 실을 선박이 이미 인도 항구에 입항하거나 정박한 경우에도 수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가 일시적으로 설탕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미국 뉴욕 원당 선물 가격은 2% 올랐고, 영국 런던 백설탕 선물 가격도 3% 급등했다. 경제중심지인 서부 뭄바이에 본사를 둔 무역회사 관계자는 로이터에 "정부가 올해 2월에는 추가 할당량을 제공하면서 (설탕) 수출을 독려했다"며 "당시 수출 주문을 처리하는 게 골칫거리"라고 말했다. 인도는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 설탕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2023년 하반기에도 가뭄으로 사탕수수 생산이 줄자 1년 넘게 설탕 수출을 금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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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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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설탕 생산국 인도, 9월까지 수출 금지…국제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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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오늘 베이징서 '담판'…관세·이란·대만 논의 주목
- 트럼프, 어젯밤 베이징 도착해 2박3일 국빈방문 일정 돌입 인민대회당서 환영행사 뒤 정상회담…톈탄공원 참관·국빈만찬 美중심 '일극' 국제질서에서 양강 체제 전환 가늠자 전망도 (베이징=법률검찰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10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식 환영식을 한 뒤 곧바로 정상회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상회담 뒤에는 베이징 톈탄(天壇·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 공원을 함께 참관하고 저녁에는 국빈 만찬도 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직접 대면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부산에서 만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베이징에서 만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시절인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관세와 무역 갈등을 비롯해 이란 정세, 대만 문제, 첨단기술 통제 등 양국 간 핵심 현안과 국제 문제 등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양국은 상호 고율 관세와 수출 통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하다가 '휴전'한 상태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관계 안정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있어 일정 수준의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두·쇠고기·보잉 항공기 수출 등 가시적 성과가 필요하고, 시 주석도 미국과의 전략 경쟁 국면에서 유리한 협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중동 문제는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긴장 상황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이란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도 중동 문제에서 중재자 역할을 강조하고 있어 양측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대만 문제는 양국 간 입장차가 가장 첨예하게 드러나는 분야 가운데 하나다. 미국은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와 안보 협력을 확대하고 있고, 중국은 이를 '핵심 이익 침해'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방문에 앞서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대만에 대한 미국산 무기 판매 문제를 의제로 다루겠다고 언급했지만 중국은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안전 문제, 첨단기술 규범,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지 관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의 반중 언론인 지미 라이의 수감 문제도 제기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중국은 내정 문제라고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방중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두 정상이 소규모 차담회와 오찬 회동 등을 이어가며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중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이 미국 중심의 기존 '일극' 국제질서에서 미중 양강 체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확대에 나설 경우 아시아 지역 내 중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면서 한국 등 역내 국가들의 외교적 셈법도 한층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홍콩중문대학 선전캠퍼스 공공정책학원 정융녠 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중 관계가) 매우 중요한 지점에 도달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을 미중 데탕트를 불러온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방중과 비교하는 시각도 미국 내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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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오늘 베이징서 '담판'…관세·이란·대만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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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개방 요구할 것"…젠슨황·머스크 등 기업인 동행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의제에 미국 기업의 중국 내 영업 확대안이 포함돼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동행하는 기업 경영자들을 열거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중국을 개방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야 뛰어난 이들이 자신들의 마법을 발휘해 중국을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몇시간 뒤 우리가 만나게 될 것인데 그때 내가 가장 먼저 요청할 사항은 바로 이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시장 개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믿을 수 없이 훌륭한 우리 두 나라에 이보다 큰 도움이 될 구상을 들어본 적도, 본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 기업인 명단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포함돼 있지 않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젠슨 황은 에어포스원에 탑승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 팀 쿡 애플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등 동행 기업인 명단을 열거하며 "위대한 나라 중국에 여행하며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다. 그는 1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로 예정된 방문 기간에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최소 6개 일정에서 시 주석을 대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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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개방 요구할 것"…젠슨황·머스크 등 기업인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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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 9년만에 중국 방문…내일 시진핑과 '세기의 담판'
- 오늘밤 베이징 도착, 美中 정상회담 포함 2박3일 일정 돌입 이란전쟁 논의할지 주목…종전협상 교착국면서 '中 역할론' 관심 무역·공급망·대만 문제도 논의할듯…트럼프-김정은 '깜짝회동' 미지수 (베이징=법률검찰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중국 수도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 방중 일정에 돌입한다. 트럼프 대통령을 태우고 미 앤드루스 합동기지를 출발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이날 밤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장 베이징 시내에 마련된 숙소로 이동해 휴식한 뒤 이튿날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세계의 이목이 가장 집중되는 순간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마주하게 되는 14일 오전 10시다. 두 정상의 대좌는 지난해 10월 말 한국 부산에서의 정상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베이징에서 만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1기 집권 시절인 2017년 11월 8~10일 이후 약 9년 만이다. 당초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 3월 말∼4월 초로 예정됐었지만, 그보다 한 달 앞서 시작된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탓에 방중을 2주일가량 앞두고 연기됐다. 방중 연기 사유는 대통령의 '전쟁 지휘'였다. 이어 미·이란은 지난달 7일부터 한 달 넘도록 휴전 상태다. 그사이에 전쟁을 끝내고 중국을 방문하려던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은 불발된 셈이다. 협상이 교착 국면에 빠진 전쟁의 향배가 여전히 국제사회의 최대 관심사인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이 전쟁이 중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상대를 압박하고 양보를 끌어내기 위해 각자 입장에서 이란 전쟁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포기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담보된 종전 합의가 필요하다. 여기에 중국의 이란에 대한 영향력을 지렛대로 삼으려는 모습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원유 판매와 관련해 제재를 가하는 '경제적 분노' 작전은 중국을 겨냥한 성격이 다분하다. 이란의 전쟁 자금과 중국의 에너지 수급을 동시 타격하는 의도가 엿보인다. 시 주석은 이란 전쟁에서 '중국 역할론'에 대한 미국의 요구를 역이용해 협상력을 극대화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미국의 제재에 대해서도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시 주석으로선 미국의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국 내 지지가 높지 않은 이번 전쟁을 빨리 끝내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처지를 염두에 두고 회담에 임할 가능성이 있다. 이란 전쟁을 둘러싼 양측의 물고 물리는 힘겨루기는 무역, 공급망, 인공지능(AI), 대만 문제 등 현재 거론되는 다른 회담 의제들의 논의 결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휴전' 상태인 관세전쟁을 비롯해 미국의 무역법 조사, 중국의 희토류 공급 통제,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등에 대한 미·중의 의견이 어떻게 조율될지 주목된다. 특히 대만 문제의 경우 중국이 이번 회담에서 최우선으로 미국의 '독립 반대' 입장을 끌어내려 한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관심사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중국의 역사적 명소인 톈탄(天壇·천단)공원을 참관하고 만찬을 함께하며 밀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올해 하반기 미국 답방도 요청한 상태다. 답방이 성사될 경우 두 정상은 하반기 다자 정상회의 계기를 포함해 최대 3차례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최근 전망한 바 있다. 두 정상이 여러 의제에 뚜렷한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만남에만 의미를 부여하고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회담은 한 차례 연기를 거치면서 실무적 조율이 충분치 않았던 게 사실이다. 일각에선 지난 2019년 '판문점 회동' 때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예정에 없던 '깜짝 회동'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 다만, 현재로선 관련 동향이 포착되지 않은 데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유인이 작다는 점에서 북미 정상의 회동이 성사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출국 직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시 주석과) 논의할 것이 많다"며 "무엇보다 무역이 (논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과 관련해 시 주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그것에 대해 장시간 대화를 할 것"이라면서 "그는 내 친구고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후 "솔직히 말하면 이란이 논의 대상 중 하나라고는 하지 않겠다"면서 "이란은 우리가 잘 관리하고 있고 우리가 합의를 하거나 그들이 말살당할 것"이라고 했다. 이란과 관련해 중국 측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도 했다. 시 주석과의 회담을 앞두고 이란 전쟁 문제로 협상력이 약화하는 상황을 경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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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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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 9년만에 중국 방문…내일 시진핑과 '세기의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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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운사 유조선, 위치추적기 끄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
- 로이터, 해운데이터 업체 인용해 장금상선 항로 보도 UAE 원유터미널→'호르무즈 밖' UAE 푸자이라로 200만배럴 옮겨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위태로운 가운데 한국 해운사인 장금상선(영문명 시노코)이 소유·운영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한 척이 이달 초 위치 추적기를 끈 채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11일(현지시간) 케이플러(Kpler)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해운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유조선 3척이 위치추적 장치를 끈 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들 가운데 장금상선의 초대형 유조선 '바스라 에너지'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바스라 에너지'는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다비국영석유회사(ADNOC)가 운영하는 지르쿠 원유 수출 터미널에서 원유 200만배럴을 선적한 뒤 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8일 호르무즈 해협 밖에 있는 UAE의 푸자이라 원유 터미널에 화물을 내렸다. 이 배를 어느 업체가 용선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로이터는 논평을 요청했지만 장금상선 측으로부터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금상선은 최근 수년 동안 꾸준히 유조선을 매입하거나 임차하는 과감한 '베팅'을 진행해 막강한 시장 영향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기준 장금상선이 통제하는 VLCC은 150여척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금상선은 올해 1월 말부터 4주 동안 페르시아만에 빈 유조선 최소 6대를 투입해 대기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장금상선 유조선들의 발이 이란 전쟁으로 페르시아만에 묶였지만 수출길이 막힌 걸프 산유국들의 원유를 맡아 보관해주는 '해상 저장소' 역할을 하면서 막대한 이익을 얻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장금상선 유조선 외에도 지난 10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인 '아기오스파누리오스 Ⅰ'과 '키아라 M'도 각각 이라크산 원유 200만배럴을 실은 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아기오스파누리오스 Ⅰ'는 이달 26일 베트남의 응이선 정유시설에 원유를 하역할 예정이다. 이 배는 지난 4월 17일 이라크에서 원유를 실은 뒤 최소 두 차례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가 이번에 결국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성공했다. 산마리노 선적인 '키아라 M'의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셜제도 등록 법인이 소유한 이 선박은 중국 상하이 회사가 관리한다. 로이터 통신은 이들 세 척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소식을 전하면서 중동산 원유 수출을 유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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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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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운사 유조선, 위치추적기 끄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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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의 휴전 간신히 유지…해방 프로젝트 재개 검토"
- 이란의 수정안에 "쓰레기·멍청"…국가안보팀과 11일 이란 대응 논의 '핵양보' 노린 군사행동 재개할 수도…중국 방문 마친 뒤 결정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휴전이 간신히 유지되고 있다면서 중단된 '해방 프로젝트'(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의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란을 압박했다. 중국 방문 전 큰 틀에서 매듭짓고 싶어했던 이란과의 종전협상이 좌초 위기로 내몰리면서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 재개 가능성도 조금씩 고개를 드는 분위기다. 그러나 대대적 군사 대결의 부담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작지 않은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이 이란과의 휴전 상황에 대해 묻자 "믿을 수 없이 약하고, 가장 약한 상태"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휴전이 대대적으로 생명연장장치에 의존하고 있고 의사가 들어와서 약 1%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하겠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내놓은 종전안에 대해 '쓰레기', '멍청한 제안'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이란 전쟁을 끝낼 아주 단순한 계획이 있으며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에 넘기기로 했다가 말을 바꿨다는 주장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전에는 그랬다가 그들은 마음을 바꿨다. 문서에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또 이란이 '우리는 농축 우라늄을 제거할 역량이 없고 미국과 중국에만 있으니 미국이 가져가야 할 것'이라는 언급도 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 참석자들에게 발언을 너무 오래 하지 말라면서 "많은 장군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중요한 일이고 사랑스러운 나라 이란과 관련된 일"이라고도 했다. 농담조였지만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재개 검토를 시사한 발언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의 취재진 문답에 앞서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는 중단된 해방 프로젝트의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선박 유도가 더 큰 군사작전의 작은 일부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군사작전 재개 카드를 꺼내 들며 대이란 압박 강화에 나선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전력을 대대적으로 동원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탈출을 돕는 해방 프로젝트에 지난 4일 돌입했다가 이란과의 종전협상에 큰 진전이 있다며 이틀째인 5일 중단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에 더욱 큰 양보를 압박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내놓은 종전협상안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전날부터 계속해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행동 재개를 포함한 이란 전쟁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국가안보팀과의 회의를 잡아뒀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3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존 랫클리프 중앙수사국(CIA) 국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종식을 위한 신속한 합의를 원하고 있으나 이란이 핵프로그램과 관련해 의미 있는 양보를 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 사항 대부분을 퇴짜놓으면서 군사적 옵션이 다시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핵프로그램에 대한 이란의 양보를 끌어낼 수 있는 군사행동을 단행할 수도 있다는 것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에 그런 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복수의 미 당국자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 시사 프로그램 '풀 메저' 인터뷰에서도 이란을 2주간 공격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2월말 시작된 대이란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가 종료됐다고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13∼15일 중국 방문에 나서기 전에 이란과 전쟁 종식을 선언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타결 기대감을 키우는 발언을 계속해왔으나 현재로서는 방중 전 타결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이란 설득 및 압박을 요청하며 시 주석의 협조를 통한 이란 전쟁 해결을 도모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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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의 휴전 간신히 유지…해방 프로젝트 재개 검토"
문화/행사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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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 IP 호텔 지정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에 맞춰 진행되는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 프로젝트의 공식 지식재산권(IP) 호텔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더 시티 아리랑'은 도시 공간에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서사를 반영해 도시 전체를 문화 거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방탄소년단 공연일(6월 12∼13일)을 포함해 다음 달 5일부터 21일까지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의 공식 굿즈로 꾸며진 브랜딩 테마 객실을 운영한다. 또한 호텔 외벽에는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붉은 빛 조명을 연출하고, 신관 1층 '아리랑 가든'과 4층 '오션풀 라운지' 등 주요 공간을 테마 포토존으로 조성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향후 방탄소년단 신보 발매와 투어를 기념한 이벤트와 테마 굿즈, 객실 패키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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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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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 IP 호텔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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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46주년 기념식, 복원 마친 옛 전남도청 일원서 거행
-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11시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일원에서 거행된다.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은 '오월, 다시 광장을 품다'를 주제로 유공자, 유족, 정부 인사, 각계 대표, 여야 정치인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국민의례, 주제 영상 및 현장 선언, 기념사, 기념 공연, 특별 공연,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순으로 약 50분간 이어진다. 초청장이 없어도 금남로 방면 대형 전광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국민의례에서는 5·18 당시 모습에 가깝게 복원을 마친 옛 도청의 개관을 기념하고자 국기 게양식도 진행된다. 1980년 5월 27일 현장에서 마지막 가두방송을 했던 박영순(67·여) 씨가 국기에 대한 경례문을 낭독한다. 기념 공연에는 박효선 열사를 주축으로 창단한 극단 '토박이'가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광주시립발레단 무용수 80여명은 대형 태극기가 펼쳐진 옛 도청을 배경으로 '민주주의 계승'을 주제로 한 군무를 특별공연으로 선보인다. 기념식 후에는 옛 도청 개관식도 열린다. 전남도청은 계엄군 일시 퇴각 후 시민들이 지도부를 구성해 수습 대책을 논의하고 외신기자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었던 현장이다. 1980년 5월 27일 새벽 마지막까지 남은 시민, 학생이 계엄군에게 저항하다가 산화한 최후 항전지이기도 하다. 기념식이 국립 5·18 민주묘지가 아닌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것은 40주년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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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46주년 기념식, 복원 마친 옛 전남도청 일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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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 종로 일대서 '연등회' 행렬…주요 도로 통제
- 서울시는 이번 주말(16∼17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연등회' 행사로 인근 주요 도로의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천200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축제이다. 2012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2020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시는 올해 '연등회' 행사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17일 오전 3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로 차량을 통제한다. 이 기간 종로 일대를 지나는 버스는 우회 운행하며 통제 구간 내 버스정류장은 임시 폐쇄된다. 시민들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해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16일에는 종각 사거리∼흥인지문 구간이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종각 사거리 구간과 안국사거리∼종각 사거리 구간이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동국대∼흥인지문 구간이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안국사거리∼종각 사거리 양방향 전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연등 행렬 구간인 종각 사거리∼흥인지문 일대 중앙버스 정류소 총 10곳은 도로변으로 임시 이동할 예정이다. 연등회 대표 행사인 '연등 행렬'은 16일 오후 7시∼9시 30분까지 60여개 단체와 2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렬은 동국대를 출발해 흥인지문과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진다. 연등 행렬 후에는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종각 사거리에서 '대동한마당'이 열린다.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강강술래, 음악 공연 등을 즐기는 행사로, 행사 말미에는 하늘에서 뿌려지는 '꽃비'가 장관을 연출한다. 17일에는 조계사 앞에서 '전통문화마당'이 열려 불교 및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연등 행렬 행사에 대규모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관리에 완벽히 할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아름다운 연등회를 즐기실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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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 종로 일대서 '연등회' 행렬…주요 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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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멕시코 간식 즐기고 스페인어 인사…3일간 15만 열광
- 월드투어 '아리랑' 멕시코시티 공연 성황…공연장 밖에도 3만5천명 운집 "소칼로 광장서 이어진 열기 잊지 못할 것, 꼭 다시 돌아오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7일과 9~10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연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에 사흘간 15만명이 찾았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2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멕시코에서 팀 콘서트를 연 것은 2015년 7월 이후 10년 10개월 만이다. 3회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에서 현지 문화를 무대 곳곳에 녹여내며 멕시코 팬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들은 '위 고인 프롬 멕시코 시티'(We goin' from Mexico City)라는 가사가 있는 '에어플레인 pt.2'(Airplane pt.2)를 선곡하는가 하면, '에일리언스'(Aliens) 무대에서는 멕시코 전통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 마스크를 쓴 댄서를 등장시켰다. 뷔는 '아이돌'(IDOL)을 부르다가 공연장 한켠에 마련된 현지 간식 반데리아를 집어 들기도 했다. 멤버들은 "여러분은 정말 최고였다.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느냐"며 "멕시코에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페인어로 "소칼로 광장에서부터 이어진 열기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멕시코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득 안고 간다"고 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9∼10일 공연장 밖에도 약 3만5천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됐다. 인파가 주변 도로까지 확산하면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LA타임스는 "보이밴드가 국제 외교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일은 흔치 않다"며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멤버들을 대통령궁에 초청한 사실을 전했다. 이 매체는 100만명 이상이 티켓 구매를 시도했고, 입장하지 못한 이들은 공연장 주변에 모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으로 티켓 판매, 항공, 숙박, 식음료, 지역 상권 소비 등 약 1억750만달러(약 1천586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6~17일과 19일 미국 스탠퍼드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현지 교통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서트를 위해 특정 버스 노선을 특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후 23~24일과 27~2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를 연 뒤 다음 달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아미'(팬덤명)를 만난다. 부산 공연 둘째 날인 6월 13일은 데뷔 13주년 기념일로 방탄소년단과 국내 팬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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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멕시코 간식 즐기고 스페인어 인사…3일간 15만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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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멕시코 정부 기념패 받았다…대통령궁 앞 5만 인파 운집
- 셰인바움 대통령과 환담…"멕시코 청년에 영감 줘" 7일과 9∼10일 사흘간 멕시코시티서 콘서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일(이하 현지시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멕시코 정부 기념패를 받았다고 빅히트 뮤직이 밝혔다. 멕시코 정부는 방탄소년단을 '귀빈 방문객'으로 예우했다. 기념패에는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통해 멕시코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존중과 공감, 다양성, 평화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약 40분간 셰인바움 대통령과 환담했다. 멤버들이 셰인바움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궁 발코니에 나와 인사하자 궁앞 소칼로 광장은 아미(팬덤명)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약 5만 인파가 광장에 운집했다고 빅히트 뮤직은 전했다. 팬들은 '멕시코의 심장 속에는 언제나 BTS가 있습니다', '웰컴 투 멕시코' 등의 손팻말을 들고 방탄소년단을 환영했으며 일부 팬들은 이들을 실제로 본 감격에 눈물을 흘렸다.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방탄소년단이 대통령실을 방문하고 대통령실 발코니를 개방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대해 "언제나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 그리고 사랑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의 멕시코 방문은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이 약 1억750만 달러(한화 약 1천55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과 9∼10일 사흘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3회 모두 전석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과 타이틀곡 '스윔'(SWIM)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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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멕시코 정부 기념패 받았다…대통령궁 앞 5만 인파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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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 장난감 친구들…'토이 스토리 5' 내달 개봉
-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가 다음 달 17일 개봉한다고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6일 밝혔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카우보이 우디, 우주 전사 버즈 등 주인이 없을 때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가 제작한 시리즈는 1995년 첫 개봉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7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토이 스토리 5'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아이들 시선에서 멀어진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톰 행크스, 팀 앨런, 조앤 큐잭을 비롯해 한국계 미국 배우 그레타 리가 목소리 연기를 했다. 전편 '토이 스토리 4'의 각본을 쓴 앤드루 스탠턴과 함께 매케나 해리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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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 장난감 친구들…'토이 스토리 5' 내달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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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프링페스티벌 내달 1∼5일 슈퍼위크…한강서 공연·드론쇼
- 서울시는 다음 달 1∼5일 한강 일대에서 '2026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슈퍼 위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막한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은 봄철 한강을 무대로 공연, 전시, 체험 행사를 선보이는 축제다. 슈퍼 위크 기간에는 K-컬처 공연과 드론쇼, 로드쇼, 수상 스포츠 체험 등이 한강 전역에서 펼쳐진다. 다음 달 3일 오후 7시에는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대형 공연 '원더쇼'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서울시 무용단, 서울시 합창단,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화사, 서도, 라포엠 등이 출연해 K팝과 국악, 클래식,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내달 1일은 월드뮤직 공연 '서울 사운드 웨이브', 2일은 '서울 재즈 페스타', 4일은 KBS '불후의 명곡' 특별 무대가 각각 마련된다. 불후의 명곡 무대에는 엔시티 위시, 지누션, 호우 등이 출연한다.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다음 달 1∼5일 수상 경기장에서 풋살 체험을 할 수 있는 '한강 꿈의 운동장'이 설치되고, 회전목마와 특수효과가 결합한 '시그니처 쇼', 한강버스 선착장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트레저헌트' 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워터볼 경주'와 코스튬 퍼레이드 '펀 카니발'이 열리고,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포켓몬 로드쇼가 진행된다. 잠실 한강공원에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약 2천대의 드론이 스타워즈 캐릭터와 우주선 등을 연출하는 '드론 라이트 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세부 내용과 관람 방법은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seoulfestival.kr)과 인스타그램(@seoulspringfestival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봄과 문화예술을 특별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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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프링페스티벌 내달 1∼5일 슈퍼위크…한강서 공연·드론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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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가족과 함께 꼭 가봐야 할 수목원
- 따뜻한 봄, 가족과 함께 꼭 가봐야 할 수목원 가족과 함께 수목원 나들이 떠나요! ① 천리포 수목원 - 바다와 숲이 만나는 역사와 전통의 수목원 태안 바다와 숲이 함께 어우러진 수목원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련 컬렉션을 보유, 봄이면 다양한 목련이 장관을 이루어 가족과 함께 산책하고 사진 남기기 좋은 바다 여행지. ② 기청산 식물원 - 동해 숲속에 숨은 식물원 동해바다 가까운 숲속에 자리한 식물원으로 다양한 희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 낙우송 기근이 있는 생태연못 용연지와 220여 종의 무궁화원 등 볼거리 많은 박물관식 식물원. ③ 한택 식물원 - 다양한 식물을 만나는 자연형 식물원 1만여 종의 식물 자원을 만날 수 있는 용인의 대표 식물원으로 소설 속 바오밥나무를 만날 수 있는 호주온실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곳. ④ 서울대학교 관악(안양) 수목원 - 58년 만에 개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학교수목원 관악산 깊은 숲 속에 자리한 자연형 수목원으로 58년 만의 전면 개방.(사전 예약 필요) 최근 방문이 가능해진 숨은 명소로 1000여 식물종이 서식하는 비밀의 숲. ⑤ 신구대학교 식물원 - 식물 다양성을 만나는 수도권의 생태거점 수도권 도심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는 식물원으로 국내 최대 라일락원을 가지고 있고, 온실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들과 사계절 방문하기 좋은 곳. 자연 속에서 쉬어가는 시간, 함께라면 더 특별해집니다. 가족과 함께 가까운 수목원으로 봄 나들이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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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가족과 함께 꼭 가봐야 할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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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서울서 공연·전시·축제 연달아 개최
- 서울시는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전통문화 체험, 전시·공연, 축제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전통문화 공간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5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전통놀이·공연·체험을 결합한 '2026 남산골 어린이마을', 운현궁에서는 국악 공연인 '어린이날엔 운현궁에서 신나궁'이 열린다. 남산 봉수대에선 봉수의식 재현을 중심으로 마술·어린이 무예 시범·체험 프로그램 등 '남산 봉수대 어린이날 페스티벌', 덕수궁 대한문에서는 어린이가 참여하는 수문장 교대 의식과 전통 무예 시연이 예정돼 있다. 문화시설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한양에서 놀자!', 경희궁 독서 프로그램 '책 읽으라궁',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내가 쓰고 네가 그리다', 서울사진미술관 '미술관 탐험' 등이다. 세종문화회관은 5·6월 총 6개의 작품을 공연하고 광화문광장과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에서 오페라 음악을 공연할 예정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5월 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2026 서울시향 키즈 콘서트 - 클래식 음악 여행'을 공연한다. 야외 봄축제도 예정돼 있다.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가족예술축제 '축제 봄봄'은 4개의 테마 축제를 묶은 통합 행사로 5월 1∼9일 노들섬·서울숲·서서울호수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한강공원 일대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서울숲 일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이번 연휴 기간 모두 운영한다. 5월 1일 개장하는 '책 읽는 서울광장'은 5일까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마당에서도 미니 야외도서관이 특별 운영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고유가 등으로 멀리 여행 가기 부담스러운 요즘, 서울 곳곳의 문화 콘텐츠만으로도 충분히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이번 연휴는 가족과 함께 '펀서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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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서울서 공연·전시·축제 연달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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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목지' 200만 관객 돌파…공포 장르론 '곤지암' 이후 8년만
- 배우 김혜윤 주연의 공포 영화 '살목지'가 27일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이날 '살목지' 관객 수가 2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개봉 20일 차에 세운 기록이다. 공포 영화가 200만 고지를 넘긴 것은 '곤지암'(2018) 이후 8년 만이다. 영화는 로드뷰(거리 보기) 서비스 소속 직원들이 거리 촬영을 위해 저수지 살목지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김혜윤을 비롯해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했다. 단편 '짧은 사이에', '둘이' 등 공포 장르를 주로 만들어온 이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하는 CGV 에그지수는 88%로 대체로 호평이 이어졌다. 영화에 몰입하게 하는 배우들의 호연과 물귀신 등의 설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일 개봉한 이후 줄곧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 온 '살목지'의 흥행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곧 중간고사가 끝나면서 주요 관객층인 10대와 20대가 극장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살목지' 출연 배우들은 2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돌멩이를 활용한 '인증샷'을 선보였다. 쇼박스 측은 "코로나19 이후 호러 장르의 최고 흥행 스코어"라며 "'왕과 사는 남자' 이후 2026년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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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목지' 200만 관객 돌파…공포 장르론 '곤지암' 이후 8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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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허사비스, 10년만에 재회…AI 미래 대담
- 방한 중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29일 이세돌 9단과 10년만에 재회해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한다. 허사비스 CEO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구글 포 코리아 2026' 행사에 참석해 이 9단, 조승연 작가와 '3자 대담'을 갖는다. 대담 주제는 '알파고 10년, 모두를 위한 AI의 비전'이다. 세 명은 대담에서 2016년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국 10주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펼쳐질 AI 시대에 대한 전망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9단은 사범 겸 UNIST 특임교수 자격으로, 조 작가는 패널로 참석한다. 이번 대담은 개인 발표보다는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가능한 좌담 형식을 선호하는 허사비스 CEO의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 포 코리아 2026'은 알파고 등장 이후 AI 기술이 연구 단계를 넘어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확산하는 흐름을 되짚기 위해 기획됐다. 허사비스 CEO는 오후에는 신진서 9단과 친선 대국을 한다. '알파고 이후 10년, 인간과 AI의 다음 수'라는 주제로 열리는 친선 대국은 정식 대결이라기보다 10여분간 함께 수담을 나누는 데 의의를 둘 전망이다. 앞서 허사비스 CEO는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잇달아 만난 데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찬을 갖고 AI 파트너십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AI 기술의 발전 흐름 등을 논의했고 정부와는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허사비스 CEO의 공개 방한은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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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허사비스, 10년만에 재회…AI 미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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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KBS, 북중미 월드컵 공동 중계…MBC·SBS와는 협상 결렬
-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JTBC가 KBS와 공동 중계를 확정했다. MBC, SBS와 진행한 중계권 재판매 협상은 결렬됐다. JTBC는 22일 "지상파 방송 3사에 같은 조건을 제시해 21일까지 답신을 받은 결과 KBS와 공동 중계를 확정했다"며 "TV 중계권 재판매를 오늘로 확정 짓고 본격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BS와 JTBC는 중계권료 140억원에 협상을 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일한 조건을 두고 고심하던 MBC와 SBS는 "120억원 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오는 6월 1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은 캐나다·미국·멕시코 3국이 공동 개최해 사상 처음으로 104개 경기가 진행된다. JTBC는 "대규모 제작·기술팀을 현지로 파견한다"며 "배성재 캐스터 등 최고의 중계팀이 지구 반대편에서 펼쳐지는 경기의 매 순간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뒤 지상파 3사에 재판매를 시도했으나, 협상이 결렬되면서 지난 2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했다. 이를 두고 시민사회 등에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이 훼손됐다는 비판이 나오자 JTBC는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를 위해 지상파 3사와 협상을 진행해왔다. JTBC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에 이어 국민적 관심사인 월드컵 중계권 협상이 길어져 우려가 커진 것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며 "철저하게 준비해 탄탄한 중계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MBC는 중계권 구매를 위해 지난 21일 오후 JTBC에 협상안을 제안했으나, JTBC가 아무런 답변 없이 언론을 통해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MBC 관계자는 "협상 당사자에는 통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협상 종료를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현한다"고 했다. JTBC와 지상파 3사는 이후 2032년까지의 동·하계 올림픽과 2030년 월드컵 중계권을 두고도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MBC 관계자는 "MBC는 향후 예정된 스포츠 대회의 중계권 협상도 신의성실의 원칙을 지키며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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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KBS, 북중미 월드컵 공동 중계…MBC·SBS와는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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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력 검사 20~49세 모두 지원
- 지난해 29만 명 이용한 가임력 검사 20~49세 모두 지원 · 신청: 사는 곳 보건소 / e보건소 ☞ e보건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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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력 검사 20~49세 모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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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범죄, 경찰이 끝까지 추적합니다
- 1493명 단속·7명 구속… 부동산 범죄, 경찰이 끝까지 추적합니다! - 여러 관계기관 연계 : 경찰청, 국토부, 금융위, 국세청, 기타기관 경찰청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25.10.15.) 후속 조치로 총 8개 분야에서 강도 높은 단속 추진 ■ 8대 단속대상 불법행위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행위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행위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 ■ 5개월간 단속 실적(2025.10.17~2026.3.15) - 총 단속 인원: 1493명 - 송치 인원: 640명 - 구속 인원: 7명 <유형별 단속 인원> · 공급질서 교란: 448명 · 농지 투기: 293명 · 집값 띄우기·불법중개: 254명 ■ 주요 검거 사례 1: 공급질서 교란 임대차보증금 분배 공모 및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에 의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 부정취득·임대 → 피의자 14명 송치 ■ 주요 검거 사례 2: 집값 띄우기 공인중개사 단체 조직을 통한 비회원과의 공동중개 제한 및 회원 간 중개 담합 → 피의자 35명 송치 ■ 주요 검거 사례 3: 농지 투기 개발호재 정보 이용, 자경 의사 없는 농지 매입 후 불법 전용·임대한 행위 → 피의자 219명 송치 ■ 2차 단속 계획 및 경찰청 메시지 · 2차 특별 단속 기간: 2026.3.16.~10.31.(약 7개월간 전국 집중 단속) 부동산 불법행위는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그 피해를 국민에게 전가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경찰은 2차 특별 단속을 통해 집값 담합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더욱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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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소방기관 사칭 주의
- 소방공무원·소방기관 사칭 주의 소방시설 강매? 과태료 협박? 100% 사기입니다. "기한 내 미조치 시 불이익이 발생합니다." "저희가 링크를 보내드릴테니 즉시 구매해주시기 바랍니다." [Web발신] 소방점검 예정 안내드립니다. 귀 사업장은 소방시설 미비로 확인되어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소방기관은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물품 대리구매·특정업체 소개·선결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관할 소방서 대표 번호로 반드시 내용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지역소방서 대표번호는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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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가족과 함께 꼭 가봐야 할 수목원
- 따뜻한 봄, 가족과 함께 꼭 가봐야 할 수목원 가족과 함께 수목원 나들이 떠나요! ① 천리포 수목원 - 바다와 숲이 만나는 역사와 전통의 수목원 태안 바다와 숲이 함께 어우러진 수목원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련 컬렉션을 보유, 봄이면 다양한 목련이 장관을 이루어 가족과 함께 산책하고 사진 남기기 좋은 바다 여행지. ② 기청산 식물원 - 동해 숲속에 숨은 식물원 동해바다 가까운 숲속에 자리한 식물원으로 다양한 희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 낙우송 기근이 있는 생태연못 용연지와 220여 종의 무궁화원 등 볼거리 많은 박물관식 식물원. ③ 한택 식물원 - 다양한 식물을 만나는 자연형 식물원 1만여 종의 식물 자원을 만날 수 있는 용인의 대표 식물원으로 소설 속 바오밥나무를 만날 수 있는 호주온실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곳. ④ 서울대학교 관악(안양) 수목원 - 58년 만에 개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학교수목원 관악산 깊은 숲 속에 자리한 자연형 수목원으로 58년 만의 전면 개방.(사전 예약 필요) 최근 방문이 가능해진 숨은 명소로 1000여 식물종이 서식하는 비밀의 숲. ⑤ 신구대학교 식물원 - 식물 다양성을 만나는 수도권의 생태거점 수도권 도심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는 식물원으로 국내 최대 라일락원을 가지고 있고, 온실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들과 사계절 방문하기 좋은 곳. 자연 속에서 쉬어가는 시간, 함께라면 더 특별해집니다. 가족과 함께 가까운 수목원으로 봄 나들이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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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가족과 함께 꼭 가봐야 할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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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만 사업자, 세금계산서 발급이 쉬워집니다!
- '854만 사업자' 유료 인증서 없어도 OK! 세금계산서 발급이 쉬워집니다! - 사업자용 간편인증 서비스 개시 ■ 비용 부담은 낮추고, 납세 편의는 높인 사업자용 간편인증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 사업자등록번호 기반 사업자용 간편인증 이용 · 국가기관 최초 법인사업자까지 간편인증 서비스 확대 · 사업자 인증을 위한 공동·금융인증서 발급 수수료 부담↓ · 민간은행 앱 활용 무료로 사업자용 간편인증 서비스 이용 가능 ■ 사업자용 간편인증 도입으로 쉽고 편리하게 홈택스 서비스 이용하세요! ·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 연말정산 또는 신고서 미리채움, 모두채움 서비스 편리하게 이용 복잡한 절차는 줄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세정 서비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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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첫발이 아프다면? 족저근막염 관리하자!
- 아침 첫발이 아프다면? 족저근막염 관리하자! ■ 아침 첫발의 고통, 족저근막염이 무엇인가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가락 쪽으로 이어지는 두껍고 강한 섬유 띠인 족저근막에 손상이 쌓이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 ① 아침 첫발의 비명: 자고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뒤꿈치가 찌릿해요. ② 걷다 보면 '반짝' 완화: 조금 움직이면 나아지지만, 오래 서 있으면 다시 아파요. ③ 다시 일어설 때 통증: 오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통증이 확 밀려와요. ■ 발이 보내는 신호 족저근막염, 왜 생기는 걸까요? 한 번의 큰 충격보다는 반복적인 과부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요 원인] · 과도한 신체 활동: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 마라톤, 달리기 등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운동 과다 · 발의 구조적 문제: 발의 아치가 낮은 평발이거나, 아치가 지나치게 높은 오목발인 경우 · 유연성 부족: 종아리 근육이나 아킬레스건이 짧고 딱딱한 경우 · 부적절한 신발: 쿠션이 없어 바닥이 딱딱한 신발을 자주 신는 경우 · 장시간 체중이 실리는 활동: 딱딱한 바닥에서 오래 서 있거나 걷는 경우 ■ 혹시…나도 족저근막염?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체크리스트 속 증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2개 이상에 해당하면 족저근막염 의심 단계! ·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안쪽이 찌릿하게 아프다. ·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해진다. · 조금 걸으면 덜 아픈데, 오래 걸으면 다시 아파진다. ·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젖히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 족저근막염, 집에서는 이렇게 관리하세요! 1. 활동 조절하기 · 통증이 심할 때는 장시간 걷기, 등산, 달리기 등 줄이기 · 회복기에는 운동량을 서서히 늘리기 2. 스트레칭하기 (족저근막 스트레칭) ① 앉은 상태에서 아픈 발을 반대쪽 무릎 위로 올리기 ② 발목을 발등 쪽으로 최대한 굽히기 ③ 한 손으로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최대한 젖히기 ④ 다른 손으로 발뒤꿈치 족저근막 부위를 마사지하기 ⑤ 1회 10초 이상, 10회, 하루 3세트 반복하기 *아침 직전이나 오래 앉아 있다 일어서기 직전이 효과적 3. 신발 점검하기 · 바닥이 딱딱한 신발 대신 충격 흡수가 좋은 신발 착용하기 · 실내에서도 맨발보다는 푹신한 슬리퍼 착용하기 ■ 족저근막염, 이럴 때는 병원에 가야 해요! ·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에도 계속되는 통증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 발에 외상을 입었거나 심한 붓기, 열감이 있는 경우 · 발가락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 당뇨병 등 발 관리가 중요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 족저근막염 Q&A, 자주 하는 질문에 답해드립니다! Q1. 족저근막염이라는데, 왜 이렇게 안 낫죠? 수개월에 걸쳐 천천히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만성화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아요. Q2. 운동을 완전히 중단해야 하나요? 달리기, 등산, 골프, 걷기처럼 발바닥에 반복적인 충격을 주는 운동은 통증이 가라앉는 동안 줄이는 것이 좋아요. 대신 고정식 자전거나 수영을 추천합니다! Q3.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하나요? 발뒤꿈치 쿠션이 충분하고, 발바닥의 아치를 지지하는 신발이 좋습니다. 굽이 완전히 평평한 플랫슈즈나 슬리퍼는 증상을 악화해요! '족저근막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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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함께하는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작
-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 - 2026년 4월부터 시행 치매 등으로 재산관리가 어려운 분들을 국가가 지원합니다! ■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란? 치매 등으로 스스로 재산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이 본인 의사에 따라 요양비, 병원비, 생활에 필요한 물품 및 서비스 비용이 적절히 지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서비스 ■ 왜 필요할까요?(본인, 가족) ·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 재산의 오남용, 사기, 갈취 등 경제적 학대 → 본인의 의사를 반영한 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합니다. · 치매환자를 둔 가족 - 가족 간 분쟁 발생 가능성, 재산관리를 지원해야 하는 부담감 → 가족들의 재산관리 부담과 의사충돌을 줄여 가족의 재산을 보다 안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왜 필요할까요?(돌봄종사자) · 시설종사자 - 잔여재산 처리문제, 생활비 지급이나 치료비 정산의 연체 등 재산관리의 공백 → 시설에서는 돌봄에 집중할 수 있고 재산관리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 요양보호사 - 보호자들의 의심, 지출을 대신 처리해드리면서 발생하는 오해 → 계약에 따른 투명한 지출관리로 금전 지출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호자와 신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누가 이용하나요?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진단자 및 경제적 학대위험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권자 *기초연금 수급권자가 아닌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으나, 이용료 부담 가능 *65세 미만 조기발병 치매환자 신청가능 ■ 어떻게 신청하나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또는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세요. · 문의처 - 국민연금공단: ☎1355 -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 어떤 재산을 관리하나요? 현금 및 현금화 가능한 재산을 관리합니다. (현금, 주택연금, 예·적금) ■ 어떻게 진행되나요? ① 상담신청: 국민연금공단 ② 계획세우기: 개인별 지출계획 세우기 ③ 서비스 이용 계약 체결: 계획을 바탕으로 계약서 작성 ④ 서비스 이용: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 사례로 알아볼까요? - A씨 (78세, 경도인지장애) 요양병원비와 생활비 관리가 어려워 상담신청. 본인 의사에 따라 필요한 비용만 지출되도록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치매 발병 대비! - B씨 (82세, 치매 진단) 홀로 거주하며 재산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던 B씨는 계약 체결을 대신하여 진행해 줄 공공후견인과 함께 상담을 진행하여 재산관리 서비스를 이용! 재산은 안전하게, 지출은 투명하게, 삶은 더 행복하게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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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렌식 해보라더니…결국 이렇게 들켰다?!
- "포렌식 해보라니까요?" "화장실에서 영상을 찍은 범인을 잡았다"라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 범인을 발견한 경찰이 범행 사실을 추궁하자, "나는 찍은 사실이 없다, 휴대폰 포렌식을 해봐라"며 완강하게 범행을 부인합니다. 심지어 휴대폰에는 사진을 촬영하거나 삭제한 흔적은 보이지 않았는데…. 그렇게 휴대폰을 유심히 살펴보던 경찰관들. 그 순간, 하나의 단서를 포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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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렌식 해보라더니…결국 이렇게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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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이후 빨래하면 전기료 폭탄? 사실은 이렇습니다
-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전기요금 정보는 사실일까?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시원하게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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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이후 빨래하면 전기료 폭탄? 사실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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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밖에 없어요! 어메이징~" 대한민국 AI 기술 체험한 외교관들 깜짝 반응
-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 2026' 에 56개국, 85명의 대사들과 외교관들이 방문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다양한 AI 기술을 체험한 외교관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외교관들은 특히 "첨단기술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 "모든 것이 놀랍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 "AI G3 를 향한 정부의 노력이 인상적이다" 라고 평가했습니다. 주한 외교관들과 함께 한 월드IT쇼 2026 그 뜨거운 현장,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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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밖에 없어요! 어메이징~" 대한민국 AI 기술 체험한 외교관들 깜짝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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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오프라인 신청법 알려드려요
-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가까운 동네 주민센터나 은행에 직접 방문하시면 쉽고 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언제 신청하나요?> - 1차 신청: 기초수급자, 차상위·한부모 가구 · 4월 27일(월) ~ 5월 8일(금) - 2차 신청: 소득 하위 70% 이하 국민 · 5월 18일(월) ~ 7월 3일(금) <어떻게 받나요?> - 종이형 지역사랑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받고 싶으시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평일 09:00~18:00)로 방문해 주세요. ☞ 신청하시면 바로 받아서 쓰실 수 있어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고 싶으시다면> 평소 사용하시는 카드와 연결된 은행 영업점(평일 09:00~16:00)으로 방문해 주세요. ☞ 신청하신 다음 날 카드로 넣어드립니다. <꼭 확인해 주세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본인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신청해 주세요! · 월요일: 1, 6 · 화요일: 2, 7 · 수요일: 3, 8 · 목요일: 4, 9 · 금요일: 5, 0 (단, 5월 1일은 휴일로 목요일에 신청) · 주말(토, 일): 출생연도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 <어디서 쓸 수 있나요?>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우리 동네 소상공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하시면 대상 여부, 지급 금액 등 미리 알려드려요. · 4월 20일부터 신청 → 4월 25일부터 순차 안내 ·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누리집 등 고유가 피해지원금, 대상 여부 꼭 확인하시고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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